하늘엔 하얀 구름 하늘하늘 흘러 다니고
느티나무 가지 끝 둥그런 까치집 하나
숲 종달이 산비둘기 내내 울어대는 곳
길손이 사라진 것들을 나직이 기억하며
폐가에서 옛 내력을 살뜰히 찾아내는 새
老松은 해넘이 동심원을 또 하나 더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면을 보이는 것, 사실 부끄럽습니다. 가지고 있는 게 적습니다. 만약, 어쩌다 한 분이라도 봐 주고 격려해 주시면 좀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