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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개구리 기획자들 Oct 17. 2019

구해줘! 호텔(1) 아고다로 국내 호텔 예약

글로벌 OTA,  그중 아고다로 국내 호텔 찾아보기



시작하기에 앞서 - 서론을 좋아하는 J의 TMI 서론 

 

모바일 기획자로 살던 시절에는 비록 몸은 둔할지라도 눈은 트렌디한 척, 다 알고 있는 척 가랑이 찢어가며 서비스 얼리어답터 같이(?) 살기 위해 노력했었다. 그러다 B2B 솔루션 기획자로 산지 어언.. 3년. 

나에게 온 B2B 그것은 이미 덩치가 어마어마한 데다 그동안 몰랐던 세상의 것이어서 그것의 주변부터 그것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하나씩 빼고 고치고 바꾸고 새 덩어리들을 덧붙이는 작업에 온 마음을 다 주었다. 그러는 동안 또 세상은 계속 바뀌었겠지. 


사람들이 보통 많이 쓰는 서비스들을 뜯어보고 생각해보는 기획자 삘(?) 나는 뇌세포들을 살리고 싶다.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 좀 해봐도 될까? 근데 그냥 보면 아쉬우니까.. 목표를 갖고 써볼까? 하던 것이.. 기획자스럽게 '목표-> 산출물-> 글'로 이어졌다. 


파트를 나누고 주제 결정. 

이왕이면 생각만 해도 즐거운 걸 하고 싶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거. 먹는 거 ㅋㅋ 그리고 노는 거...

마침 태교 여행을 준비 중인 A과장님에게 감정 이입해서 

좋은 여행지-호텔을 찾는 과정을 비교해보고 + 니즈에 맞는 호텔 추천해드리기 까지 도전!  


3명의 팀원이 글로벌 OTA 중 하나, 국내 OTA 중 하나, 그리고 모아서 서비스하는 서비스 하나를 선정해서

각각 저마다의 스타일로 살펴보고 리뷰하기로 했다. 동기부여된다. 좋다! 






구해줘! 호텔 - 국내 호텔 예약 편 

1. 글로벌 OTA, 그중 아고다로 국내 호텔 찾아보기

2. 국내 호텔은 국내 앱으로, 데일리 호텔 (to be continued)

3. 하나로 다, 네이버 호텔 (to be continued)




글로벌 OTA, 그중 아고다로 국내 호텔 둘러보기



1. OTA?

먼저, OTA에 대해 간단히 집고 가기 - 사실 잘 몰라서 찾아봄.


OTA (Online Travel Agency)
- 호텔(숙박업체)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 글로벌 OTA는 크게 익스피디아 그룹과 프라이스라인 그룹이 양분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호텔스닷컴, 트립 닷컴,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등 

광고에서 수없이 접했던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익스피디아 그룹과 프라이스라인 그룹에 속해있다. 

글로벌 OTA에 대한 정보는 아래 브런치 글로 공부했다.  



우선, 글로벌 OTA 서비스 중 하나를 선정해야 했다. 

이것저것 뒤적뒤적하다 '와이즈 앱/와이즈 리테일'에서 공개한 19년 상반기 주요 온라인/모바일 여행사 결제액 포스팅을 발견, 아고다가 6,473억 추정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기준)으로 1위 + 아고다 본사가 아시아에 있으니 쪼끔 더 아시아에 강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생각으로 '아고다'를 선택했다! 




A과장님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호텔 조건>
1. 거리 : 편도 최대 3시간 소요 (제주도 가능)
2. 예산 : 2박 50만 원 내외
3. 날짜 : 10월 내, 중순 이후
4. 조건 
  - 수영장 (온수풀)
  - 주변에서 산책할 수 있는 곳 (숲, 산책로 등)
  - 관광지와 멀어도 됨

조건을 통해 니즈를 도출하고 검색 - 조건 검색 - 호텔 탐색 - 결정하는 과정을 리뷰할 예정이다.  



2. 이제 'agoda'로 ㄱㄱ


2.1 아고다 앱 실행 

  [주의] 앱 화면은 2019년 9월 18일에 저장한 것들로 이 글을 보는 시점의 앱 상태 및 가격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아고다 앱 첫 화면



좋은 점 : 심플 하구만! 


아쉬운 점 : 심.플.하구만






2.2 여행지 선정이 필요하다


조건 : 편도 최대 3시간 소요 (제주도 가능) 

위치가 결정되어 있지 않다. 국내라는 것 말고는… 막막한 마음에 ‘대한민국’을 검색했다.

대한민국 내 주요 도시들이 쭈르륵 나온다. 다행인 건 숙소 개수가 표시되니… 숙소가 많은 지역으로 골라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아고다 앱 - 여행지 검색 중


거리 외에도 고려해야 하는 다른 조건들이 있는데 상세 조건 검색은 일단 위치와 날짜를 입력한 이후에만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결국 위치와 날짜는 먼저 정해야 했다. 국내 특화 서비스가 아니라 어쩔 수 없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탐색해볼 수 있는 큐레이션 콘텐츠 따위는 없다. 장소를 결정해야 한다. 


생각의 흐름 

그래도 여행인데 서울은...... 제외 (현재 서울 근방 거주 중), 편도 3시간이면 자동차로 강원도, 충청도, 최대 전북, 경북 가능. 

그러나 제주도 가능이니까....   비행기 가능 → 멀어도 공항이 있는 곳이면 가능으로 선정.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 전 지역이 어떻게든 가능하다. 흐흐

태교 여행이고 호텔이니까 이왕이면 좋은 호텔이 있는 곳. 부산, 제주, 강릉, 인천 등이 떠올랐다. 

그렇게 개인적인 경험 및 정보로 위치를 선정하고 말았... 


‘부산’으로 날짜는 10월 17일~19일로 검색에 들어갔다. 비행기를 탈 수도 있지만 KTX나 SRT가 있어 2시간 30분이면 부산역까지는 갈 수 있다. 



좋은 점 : 지역 또는 원하는 호텔, 날짜가 명확한 경우 그냥 바로 검색 가능! 지역 이름을 몰라도… 지도에서 위치를 찍어서 검색할 수 있다. 외국인이거나 가고 싶은 어트랙션이 명확할 때 그 주변 숙소를 구할 때는 좋겠다. 


아쉬운 점 : 검색이 필수라 놀러 가고 싶다.라는 불명확한 니즈로 이것저것 구경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가고 싶은 곳이 대략이라고 있어야 시작을 할 수 있다. 




2.3 조건을 맞춰보자


조건 : 온수가 되는 수영장, 산책코스

기본 검색 후 조건 검색을 진행했다. 



조건 검색에서 가능한 옵션은 아래와 같다. 

  

정렬 옵션

 - 아고다 추천상품

 - 높/낮은 요금 순

 - 높/낮은 성급 순

 - 투숙객 평점


조건 검색 옵션

 - 요금 

         구시렁 - 1박당 요금이다. 2박을 검색했던지라.. 1박 당 요금 기준이라는 표시가 없어서 

                        기준 일자를 잠시 고민했다 

 - 숙소 성급    

 - 투숙객 평점 범위    

 - 지불 관련 옵션  

        참고 - Booking.com에서 후불 옵션으로 대박을 친 후 다른 OTA 사이트에도 추가되었다 한다.  

 - 지역    

 - 숙소 종류   

 - 편의 시설 및 서비스     





결과는 짜잔! 6개로 줄었다…!



조검 검색 전과 후

좋은 점 : 검색 결과 페이지에 나와 비슷한 그룹(가족, 출장, 커플 등등)의 만족도가 높은 호텔에는 빨간 테두리가 되어 단순 평점보다 좀 더 참고가 될 듯하다. 다만 결국 가격이 더 눈에 간다는 것.


아쉬운 점 : 굳이 굳이 넣자면 '지역' 옵션은... 여행 가려는 지역을 정말 많이 공부하지 않으면 '구' 단위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을 듯. 어트랙션들을 중심으로 한 선택이 되면 좋겠다 싶지만... 




2.4 이제 호텔들을 구경할까?


호텔의 사진과 위치, 위치에 대한 점수가 눈에 들어온다. 해당 호텔 페이지를 PC웹에서도 확인을 했는데 상단 타이틀? 태그? 구성이 살짝 다르다. 저걸 누르면 태그처럼 같은 태그의 호텔 목록이 쭉 나오는 것을 기대해봤지만 클릭 이벤트가 걸려있지 않다.   


    이용후기를 먼저 확인했다.   

    평점은 서비스, 위치, 부대시설, 가격 대비 만족도, 객실의 안락함과 쾌적함, 숙소 청결 상태의 항목을 10점 만점으로 평가받아 보여주고 있다.   

    평점과 후기를 이용자 유형으로 필터링할 수 있다. A과장님은 아직은 2인 커플 여행이므로 ‘커플/2인 여행객’을 선택, 8.9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살짝(?) 높았다!  


아고다 앱과 웹 - 호텔 상세 화면




호텔 상세 페이지 메인으로 돌아가서 

호텔 상세 페이지에서 조건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바로 ‘조식’ 

아침에 대게 일찍 일어나고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나는 ‘조식’을 필수 체크로 하다보니 A과장님 니즈와는 관계없이… 아니, 임산부는 잘 먹어야 하니까 조식을 추가했다.


룸들을 구경하면서 밑으로 쭉 내려가니 ‘이용 가능한 모든 편의시설/서비스’ 정보가 나온다. 있다 수영장. 스파온천사우나 있으니 온수풀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원 있고, 해운대 앞이니 바닷가 주변 산책도 가능!



















룸 선택은 일단 제일 저렴한 것으로 선택하고 최종 결제해야 할 가격을 확인했다. 

그런데 





마음이 불안 초조 - 

룸 가격이 24만 원이었고, 조식 포함으로 했을 때 28만 5천 원이었으니 57만 원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합계 금액에는 68만 9천 원이 찍혀있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라고 되어 있지만 저 총액이 어떻게 구성된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어디서 보는 건가...  계속하기 버튼을 눌러도 빌링 정보만 넣으라고 할 뿐, 이게 어떻게 계산된 금액인지 상세 내역이 없다. 혹시나 해서 금액 부분을 터치했더니.. 상세 내역이 열린다.  



세금 및 봉사료로 12만 원 정도가 나오다니!! 룸 선택 때 보이는 가격이 전부가 아니었다. 속았다. 

숙박 예산이 2박 50만 원 내외인데… 조식은 빼야겠다. 부산 해운대 근처에는 브런치 먹을만한 식당들이 많으니까… 괜찮아… 괜찮…




좋은 점 : 같은 룸이어도 결제조건이나 조식 포함, 인원 별 등 조건에 따라 다른 가격이 제시되는데 '최저가'에 대한 강조는 확실하다. 가격을 목표로 한다면 아래 띠들만 잘 쫓아다니면 될 듯.  




아쉬운 점 : 같은 룸이어도 결제조건이나 조식 포함, 인원 별 등 조건에 따라 다른 가격이 제시되는데 + 룸 종류에 따른 정보까지 노출되면서 너무 많은 옵션이 주어진다. 개인적으로 아가들이 두 명이나 있는 나는 모든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편인데, 위에꺼 가격이랑 아래 꺼 가격이 뭐가 다르길래 따로 표시된 건지 틀린 글자 찾기를 눈 빠지게 해야 한다. 한마디로 비교하기 쉽지 않다. 내가 필터링에서 제외한 것도 종종 포함되어 집중하지 않으면 실수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객실을 선택해서 결제 금액을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쉿 비밀인가요) 세금 및 봉사료!!!!!!!!!!!!!!!! 




2.5 다른 호텔로 넘어가려면


호텔 상세페이지에서 스와이프 하면 검색 결과에서 다음 호텔의 상세 페이지로 바로 넘어간다. 혹은 호텔 상세페이지에서 정보를 보느라 스크롤을 하다 보면 하단에 ‘비슷한 숙소와 비교하기’가 나온다. 검색 결과의 다른 호텔 목록들이 나오는 거 같다. 다만 순서는 페이지 새로고침 때마다 달라진다. 




‘힐튼 부산’의 가격이 2.5만 원 더 싼 게 눈에 들어와 들어가 봤다. 




방 크기가 70 제곱미터로 파라다이스에 비해 약 2배 크다! 좋다. 

그런데 또 속았다. 무료 취소 옵션에 해당하는 금액은 244,800원이었다. 

파라다이스보다 비싸지만 일단 최종 가격을 확인해보았는데 총액은 더 싸게 나온다. 

세금 및 봉사료의 차이이다. 

호텔마다 정책이 다른 듯한데 이 금액이 숙소 가격을 보는 것만으로는 전혀 예측이 안된다. 



파라다이스 부산과 힐튼 부산의 최종 가격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숙박 앱을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내가 선택한 최종 가격들만 모아서 비교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으면 좋겠다. 이전에 봤던 호텔/옵션 가격을 적어놓거나 캡처를 해두는 수작업을 하지 않으면 진짜 진짜 가격을 비교해서 볼 방법이 없다. 그런 걸 제공하지 않는 것은 낚시당하라는 것일까.. 아니면 계속 사용자가 검색질을 해서 노출 횟수나 트래픽 등등을 늘려야 하는 것일까…



좋은 점 : 비슷한 조건으로 검색된 호텔들을 넘나드는 UI 들은 Good! 스와이프로도 넘어가고 호텔 페이지 하단에서도 알려주고~ 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지도' 로도 검색된 호텔을 볼 수 있다. 


아쉬운 점 : 검색된 페이지에서 보는 그 가격이 진짜 가격이 아니라는 게 문제... 최종까지 넘어가지 않으면 모른다. 가격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뚜둥




2.6 다른 지역은요


부산에 너무 심취했다. 다른 지역도 한번 해보자. 

메인 페이지로 돌아가서 ‘제주’로 검색을 시작했다. 상세 조건은 부산과 동일하게 설정하니 7개의 결과가 나왔다. 



제일 처음 추천된 해비치! 25만 원…. 앞에서의 경험으로 세금 및 봉사료가 붙으면 예산 초과!





지도를 클릭하면 지도 화면이 커지면서 호텔의 가격 정보와 위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중문 근처이긴 하지만 바닷가랑은 떨어져 있는데.. 그래도 가격이 예뻐서 위 호텔 확인. 실내, 실외 수영장, 스파, 사우나 다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실제 어떤지는 몰라서 잠시 네이버에 다녀왔다. 4 계절 운영 실내외를 다 운영한다고 하니 온수풀!이다. 평점이 앞선 다른 호텔에 비해 낮아 후기를 보니 중문과 떨어져서 혼자 덩그러니 있는 듯. 주변에 놀거리가 없다 하여 위치 평이 낮다.  위치 점수가 낮다. 숲 체험, 산책 가든도 있다고 한다. 중문과 떨어져 있어서 위치 점수가 낮다. 여행자 유형별 평점을 확인해보니  커플/2인 여행객의 위치 평점은 더 낮다. 유아 포함 가족은 조금 높고~

시설 지적이 있고 숙소가 살짝 저렴(?)할 때는 룸을 상향하는 것도 방법. 스위트룸으로 선택해도 얼추 예산 범위이다. 





좋은 점 : 지도로 보는 UI! 위치와 가격을 함께 보니 좋다. 

리뷰에서 여행자 유형 별로 선택-탐색할 수 있는 부분도 여행의 목적이나 특별한 고려 상황이 있는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될 듯!


아쉬운 점 : 정형화된  ‘이용 가능한 모든 편의시설/서비스’ 항목으로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것들이 지원되는지를 알 수가 없다. 수영장의 크기나 따뜻한 물이 지원되는지 실내와 실외 수영장 간 이동 거리 등등. 결국 후기를 봐야 하는데 부대시설 후기만 필터링해 볼 수는 없고 일일이 읽어보거나 결국 포털 검색질이 필요하다.  




2.7 회원 로그인을 했더니 


이 모든 검색을 마치고 관심 숙소 지정을 위해 로그인을 했다. 로그인 후 부산 검색을 다시 수행했더니...


응????


회원가가 따로 있네??!! 

10만원나 싸졌다. 오우! 예약을 해야 할 것만 같으면서도 또 속은 거 같은 느낌. 

로그인을 하지 않은 건... 나의 잘못이렸다. 그래 내 잘못이다....




좋은 점 : 회원 가입 시 주어지는 할인 코드. 저렴해지는 건 좋다.


아쉬운 점 : 할인 코드를 모르면 바보 된다. 검색해보면 10% 할인 코드도 있고, 쿠폰도 준다. 구글로 검색하고 호텔 이름으로 찾고 어떻게 하다 보면 더 싸진다고 한다. 아는 만큼 싸지는 건 혜택 볼 때는 좋지만 보고 있는 정보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 




3. 총평 같은 거?

아고다로 숙박 예약 과정의 시작부터 끝을 다 커버하긴 어려워 보인다. 적어도 장소 선택을 마친 상태에서 나에게 맞는 숙소를 추려보는 용도에 딱! 정보 홍수 시대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아고다 에 적힌 정보만 보고 비싼 숙소를 딱 결정하기는... 주저주저하게 된다. 결국 검색/탐색 후 '여기가 좋겠다. 저렴 가격을 찾아볼까?' 할 때가 최적!!! 

(그런 줄 내심 누구든 알고 있었을 것 같지만 - 정말 그러함을 확인하는 과정을 이렇게 길게 가져보았다)



4. 그래서 추천은요

사실 나는 파라다이스 부산을 작년에 다녀왔었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씨메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세상 행복 ~  

호텔에서 바다로 향하는 문을 나서면 바로 해운대 산책이 가능하고 주변에 먹거리 많으니... 

제가 가봐서 아는데... A과장님 파라다이스 부산 추천합니다. 

혹시 이번 태교여행에서는 탈락하더라도... 나중에 예쁜 베이비와 함께 가도 너무 좋아요! 

이렇게 사적 경험으로 추천할 거면 앱은 왜 써본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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