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탈 아래 외딴집창호지 틈에 드는 숨결묵은 노래 흘러와내 안쪽을 슬며시 흔들고지나간 일 하나 없어도왜 이리 마음이 저무는지
작은 순간에도 마음을 기울입니다. 느리지만 오래 머무는 글을 씁니다. 하루하루, 글로 마음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