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닿을 듯 흩날리는벚꽃 잎 몇 장 품에 안고말끝 흐린 인사처럼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피고 지는 게 꽃이라면그리움도 잠깐이었을까요
작은 순간에도 마음을 기울입니다. 느리지만 오래 머무는 글을 씁니다. 하루하루, 글로 마음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