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따라 핀 노란 숨결말도 없이 피어나더니먼 데서 누굴 기다리듯햇살 속에 가만히 서 있네요그 앞에 멈춘 내 마음도한참을 그냥 노랗게 서 있었죠
작은 순간에도 마음을 기울입니다. 느리지만 오래 머무는 글을 씁니다. 하루하루, 글로 마음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