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괜찮아
사람들이 다 그래요. 나는 안된대요. 그 일은 안된대요.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누군가 손톱으로 심장을 쥐어짜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냥 나의 삶이 캄캄한 어둠 가운데 한줄기 빛을 잡아 따르고
사는 것 같이 막막하면서도 빛을 포기하지 못해 걸어가는 길 같았어요.
나의 가는 길이 맞는 걸까요?
편하고 쉬운 길도 많잖아요. 다른 이들이 말하는 평범하면서도
안전한 일반적인 길이 있잖아요. 왜 나는 험한 길을 가는 걸까요.
확신이 서질 않아요.
"한줄기 빛을 따라가다 보면 그 빛의 근원지를 발견하게 될 거야.
주변의 가시밭은 느껴지지도 않을 만큼 찬란한 빛 가운데 들어가게 될 거야.
왜냐면 그 한줄기 빛은 지금 온전히 너를 위해 비추는 나의 등불이거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걸어오렴. 나는 너를 항상 응원한다. "
"정말 나는 너를 응원해. 너의 길을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