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랑도 있겠다
나의 광장이 그 사람으로 한없이 들어차서
이제는 그 사람의 부재를 견딜 수 없는
그 사람의 흠집을 감싸지 못해서
나 자신이 움츠러들게 되는
그런 숨 가쁜 그리움이 어딘가 존재하겠다
이따금씩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