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은 지렁이를 사랑했고
어느 시인은 그의 마음에 한참을 머물렀다.
그 느린 초점을 따라가다보니
징그러워 두렵던 마음이 사라진 자리에
사랑이 올지도.
어떤 슬픔이
피부로 스며든다
촉촉히
호기심과 열정을 사랑하는 이야기꾼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취향을 통해 얕고 넓은 세상을 탐험하며, 그 속에서 얻은 통찰을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