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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드나무 Sep 01. 2024

DMZ 무궁화의 위력을 의심하는 세계의 지도자들

DMZ 무궁화의 위력을 의심하는 세계의 지도자들

DMZ 무궁화의 위력을 의심하는 세계의 지도자들

인류의 역사를 바꾸고 다시는 인류가 핵무기 등을 앞세운 한 줌도 안되는 세력의 협박에 떨지 않게 해 주는 DMZ 무궁화를 개발한 차윤정, 오현석, 양진우 3인 가운데에서도 양전우의 감회는 더욱 깊을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DMZ 무궁화를 개발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인간 지옥인 북한에서 인권 탄압을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구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진 것 때문이었다.


다시는 탈북자 출신 양진우 자신과 같이 바깥 세상과 차단된 채 북한의 생지옥 같은 세상에서 북한 주민들이 고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양진우의 소원이었다.


수학 박사로서 이번 DMZ 무궁화의 수학적 설계를 완성한 차윤정은 지금은 남편이 된 양진우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빌었다. 


차윤정은 자신에게 사랑 고백을 했던 오현석이 더 할 수 없이 고맙지 않을 수 없었다. 오현석이 차윤정 자신에게 사랑 고백을 했지만 그 사랑 고백을 들어주지 못했음에도 오현석은 사랑에 있어서 경쟁자였던 양진우의 소원을 풀어 주기 위해서 DMZ 무궁화의 아이이더를 제공해 준 것이다. 사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사랑하는 여인을 차지한 남자의 소원을 위해서 그렇게 헌신적인 노력을 해 준 오현석이 더 할 수 없이 고맙지 않을 수 없었다.


DMZ 무궁화의 시작을 알리는 경축식을 즐겁게 감상한, DMZ 무궁화를 개발한 3인 차윤정, 오현석, 양진우는 지금 유럽을 침략해서 전쟁을 하고 있는 강대국 지도자가 DMZ 무궁화의 위력에 곧바로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다고 보았다.


유럽을 침략해서 전쟁을 하고 있는 강대국 지도자가 전쟁을 중지하지 않으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교하고 완벽한 DMZ 무궁화는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자동 발사되는 핵무기로 그 강대국 지도자의 세포 하나까지 가루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 강대국 지도자 자신의 세포 하나까지 가루가 될 수밖에 없는 DMZ 무궁화 앞에서 감히 다른 생각을 할 간 큰 사람은 없다고 차윤정, 오현석, 양진우 3인은 생각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았다.


아직 DMZ 무궁화의 위력을 실제로 경험한 적이 없는 세계의 지도자들은 설마 DMZ 무궁화라는 새로운 낯선 시스템이 그렇게 말대로 실행될 것인지 의심을 품으면서 망설이고 있었다.


유럽 침략 전쟁을 일으킨 강대국 지도자는 DMZ 무궁화라는 것을 듣고 과연 그 DMZ 무궁화의 위력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인지 강대국 지도자 자신이 유럽 침략 전쟁을 중지하지 않으면 강대국 지도자 자신의 세포 하나까지 자동발사되는 핵무기로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인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어떤 강한 사람도 자신의 죽음 앞에서는 나약한 한 인간이 되는 것이 만고의 진리라고 할 수 있었다.


호기롭게 유럽을 침략하는 전쟁을 시작하던 당시 강대국 지도자는 세상에 무서울 것 하나 없이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지금 동아시아의 한국 출신의 젊은이 3인이 만든 DMZ 무궁화라는 정체불명의 시스템으로 인해서 강대국의 지도자는 한 없이 나약해 지고 있었다. 


물론 겉으로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고 있지 않았다. 겉으로는 여전히 유럽 침략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모습이 강대국의 방송을 통해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러함에도 강대국 지도자의 속마음은 지금 한 없이 약해지면서 동아시아의 한국 출신의 젊은이 3인이 만든 DMZ 무궁화에 의해서 자동 발사되는 핵무기로 강대국 지도자 자신의 세포 하나까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모습을 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동아시아의 한국 출신의 젊은이 3인이 만든 DMZ 무궁화라는 블록체인 시스템이 실제로 핵무기를 자동 발사해서 나의 세포 하나까지 우주로 먼지처럼 흩어지는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 자존심을 굽혀서 전쟁을 중지하는 치욕을 견디더라도 내 목숨은 살려야 하는 것 아닌가.


유럽 침략 전쟁을 시작할 때는 DMZ 무궁화라는 것이 없어서 자신 있게 전쟁을 시작했는데 DMZ 무궁화라는 것이 등장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가 없네. 


자신 있게 유럽 침략 전쟁을 시작한 내가 전쟁을 중지한다면 우리 국민들 앞에 어떻게 얼굴을 들 수 있겠는가 


차라리 내 세포 하나까지  DMZ 무궁화라는 것에 의해서 가루가 되더라도 전쟁을 계속 하도록 할 것인가


아니면 나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 수모를 겪더라도 전쟁을 중지할 것인가'


겉으로는 한 없이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강대국 지도자는 자신의 자존심을 세우는 대가가 자신의 죽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믿기 어려운 현실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DMZ 무궁화의 등장으로 이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적어도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이 DMZ 무궁화의 위력으로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의 세포 하나까지 가루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을 인식시켜 줌으로써 지구 상에 어느 누구도 자신의 목숨을 내놓지 않고서는 전쟁을 시작할 수 없고, 시작한 전쟁을 더 진행시킬 수도 없다는 새로운 가공할 만한, 상전벽해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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