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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장난
이룰 수 없기에 슬픈 꿈과
이룬 것들을 추억하지 못해 슬픈 기억
간절히 원해도 멀어져 가는 기억과
아무리 애써도 떨어지지 않는 기억
기억하는 슬픔과
잊힌 꿈
그 사이로 노니는 찰나의 강물들
삶의 반짝임은 그런 것
기억의 조각과 꿈의 파편들이
윤슬처럼 반짝이다 사라지는 것
과거는 사실이 아닌 기억의 장난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