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변하는 변함없음
어떤 조건에 처하든
밝게 사는 것은 행복한 일이고
어둡게 사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그렇게 생각한다.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는데
어째서 지켜나가는 건 점점 더 힘든지 모르겠다.
마음가짐이라는 게 결국 인상에 묻어나고 인생을 만드는 것일 텐데 매일 침잠하는 마음을 일으키기 쉽지 않다.
그래도 언제나처럼 그림자를 등지고
빛의 방향으로 밝게 나아가고 싶다.
빛이 강할수록 발밑의 어둠도 깊어지겠지만
일부라도 더 환히 빛나도록.
한결같이 빛을 향해 뻗어 나가는 나뭇가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