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냐 깔끔함이냐?
미묘한 차이이긴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을 했을 때 깔끔하지만 뭔가 따뜻하지 않은 딱딱한 느낌이라 포토샵으로 테스트를 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모티콘을 도전할 때 처음에는 포토샵으로 하려고 했다가 손에 익숙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일러스트레이터로 갔었는데 깔끔한 디자인과 손그림 갬성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 그리고 부가적으로 나중에 혹시 디자인 굿즈를 만들 때를 계산에 뒀던 것 같네요.)
거의 일주일에 5일은 게으르고 1일 부지런하게 살고 있는데 디테일을 잡아야 할 곳들이 자꾸 눈에 띄네요. (하루는 어디 갔냐면 주일은 쉽니다. ) 오늘은 게으르지만 부지런하게 캐릭터를 하나하나 디테일을 잡아보며 정리를 해 볼 예정입니다.
저주인형 커시 하나 작업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 듯하네요. (그리고 비교하고 잠깐 유튜브 보면서 쉬고 하려면 시간이 꽤 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