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해변을 걷자!
해변 걷기, 관절 부담 줄이는 최고 걷기
바닷물은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해 일종의 저항을 만들어 낸다. 이를 해수 <점성>이라 한다. 해수는 담수보다 부력이 강하다는 점을 이용해 아쿠아 피트니스나 수중 걷기 운동으로 활용된다. 통증이 있어서 운동치료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물에서 무리 없이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어 근육이 붙고 맨땅에서 걸을 때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사례를 다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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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 하는 운동은 관절을 유연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무릎의 부담을 줄이면서 무릎 주변의 근력을 키울 수 있어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권장하는 운동이다. 근력이 생기면 관절에 충격이 가해져도 영향을 덜 받는다. 근력 운동만큼 관절에 좋은 처방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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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물높이가 무릎 정도 되면 부력에 의해 체중의 30퍼센트 정도 부담이 줄어든다. 허리 높이에서 약 50퍼센트, 어깨 높이에서는 70~80퍼센트의 체중 부담이 줄어들어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다. 물속에서 열심히 뛰거나 걸어도 무릎 부담이 땅 위에서보다 훨씬 적어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또한 물속에서 움직이면 균형감각과 심폐기능을 향상할 수 있기에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만 키운다면 땅 위에서도 무릎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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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모래는 물기도 있고 염분이 있어 음이온이 우리의 몸과 접촉하는 시간이 훨씬 빠르다. 음이온이 우리의 몸속에 있는 활성 산소를 빠르게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맨발 걷기, 주요 장소
맨발 걷기를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는 다양하며,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추천장소는 다음과 같다.
• 해변 : 해변은 모래 바닥이 부드럽고 평평하게 맨발 걷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바닷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것은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 공원 : 근거리에 공원이나 자연보호구역이 있다면 맨발 걷기에 좋은 선택이다. 자연 경로, 잔디밭, 숲 속 길을 따라 걷거나 뛸 수 있다.
• 산책로 : 풍경이 아름다운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는 맨발 걷기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자연환경에서 산책하는 것은 심신을 편안하게 해 준다.
• 피트니스 트레일 : 일부 지역에는 피트니스 트레일이 있으며, 이곳에서 맨발로 운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트레일은 맨발로 걷거나 뛸 수 있는 특별한 경로를 제공한다.
• 산비치 리조트 : 몇몇 리조트는 바닷가와 연결된 목적지로, 고객들이 비치를 즐기면서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 자연 경로 : 지역적 자연 경로는 맨발 걷기에 좋은 장소다. 대자연과 가까이에서 걷는 것은 맨발 걷기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 맨발 걷기 그룹 : 맨발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맨발 걷기 그룹에 참여하면 함께 즐기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맨발 걷기, 전신감각을 깨우는 걷기
두 발은 52개(몸 전체 뼈의 1/4에 해당)의 뼈와 32개의 근육으로 움직이고 214개의 인대가 지탱하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보행량은 성인의 경우 5800보, 자가용을 타는 성인은 3600보에 그치고 있다. 걷지 않아 약해지는 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맨발 걷기가 최적의 운동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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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는 우리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척추 안에는 뇌척수액이 흐르는데 걸을 때 후두골과 엉치뼈(천골)의 펌핑 운동으로 흐름이 활발해진다. 활발해진 뇌척수액은 뇌하수체를 자극하는데, 이때 세로토닌 같은 행복 호르몬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수면에 도움을 준다. 우리 주변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이 많다. 황톳길이 아니더라도 학교 운동장이나 야산을 찾아 30분이라도 걸으면 몸도 마음도 정화되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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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표면 위를 맨발로 걷는 것은 하체에 작용하는 저항이 일반 걷기보다 크기 때문에 하체의 큰 근육들에 더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요구되므로 더욱 효과적인 걷기다. 실제로 일반 잔디나 흙길에서 걷는 것보다 높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훈련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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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모래 위를 걷는 것은 포장도로에서 걷는 것보다 훨씬 부드러운 착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목, 무릎 등 관절이나 엉덩이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다. 불안정한 땅에서 걷다 보면 평소 사용되지 않던 작은 근육, 인대, 힘줄들이 균형을 잡기 위해서 사용되면서 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착지 시 변하는 표면에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균형감각과 안정성 등 운동능력이 향상되고 코어 근육도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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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걷기는 심혈관 건강 개선, 칼로리 소모, 근력 강화에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걷기 방법 중 하나다. 좋은 점들과 주의사항들을 미리 체크한 후 걷는다면 더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걷기 전 확인 후에 걷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