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 겨울, 맨발 걷기 최적기

4. 해변을 걷자

by 조연섭
엄동설한 겨울•맨발 걷기 최적기
동해 추암해변, 사진_조연섭

곧 겨울이 찾아온다. 그렇다면 눈보라가 치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긴다. 혹시 동상이나 독감 걸리게 될지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맨발 걷기 마니아들은 얼음 얼고 눈 내리는 엄동설한이야말로 맨발 걷기의 최적기라고 말한다.

겨울철 맨발 걷기는 여름보다 효과가 10배 된다고 열변을 토한다. 36.5도의 체온과 바깥 영하 온도와 의 큰 차이 때문에 발바닥의 혈액순환이 오히려 아주 좋아지는 혈액 바이패스 현상 <글로뮈>이 나오 기 때문이라고 한다. 문제는 사전준비다. 복장과 사전 워밍업을 철저히 하고, 걷기를 마치고 차가운 물로 발 씻기 등 마무리를 잘해야 된다. 다음은 맨발 걷기 전문가들이 말하는 겨울철 맨발 걷기 요령이다.

글로뮈?
추위와 공포에 내몰렸을 때 안색이 창백해지는 것은 모세혈관이 급격히 수축되면서 혈액이 일시적으로 차단되었기 때문이다. 모세혈관은 세동맥과 세정맥을 잇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이렇게 갑자기 모세혈관이 오그라들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혈액이 정상적 순환을 하지 못해 뇌졸중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피는 돈다.
아무리 모세혈관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도 혈액은 세동맥에서 세정맥으로 무난히 이동하여 원래의 순환기능을 수행해 낸다. 이 현상을 혈액 바이패스(Bypass) 현상이라 하며 이 비상통로를 일명, 글로뮈라 한다. 글로뮈는 모세혈관이 수축할 때 세동맥의 피가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세정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미세한 우회혈관으로 모세혈관마다 1개씩 붙어있다. 마치 철도에서의 전철로나 하천공학에서의 방수로와 같은 옆길인 것이다.

겨울철 춥다고 맨발 걷기를 3~4개월 동안 멈추게 되면 치유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가능하면 조금씩 숲길이나 공원을 맨발로 걷는 것이 좋다. 체온과 바깥 온도의 큰 차이 때문에 몸은 힘들다고 느끼지만 혈액순환은 오히려 좋아지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글로뮈>에 있다. 추위에 맞닥뜨리면 창백해지는 것은 모세혈관이 급격히 수축되면서 혈액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이다.

모세혈관은 세동맥과 세정맥을 잇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갑자기 모세혈관이 오그라들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무리 모세혈관이 오그라들어도 혈액은 세동맥에서 세정맥으로 이동하여 순환기능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런 현상을 혈액의 바이패스현상이라 하며 이러한 비상통로를 <글로뮈>라고 한다. 글로뮈는 모세혈관이 수축할 때 세동피가 모세혈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세정맥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미세한 우회혈관으로 모세혈관마다 1개씩 붙어있다. 겨울 맨발 걷기는 글로뮈를 발달시켜 혈액순환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겨울, 이겨낼 수 있는 계절

지금은 맨발로 걷기가 아주 좋은 계절이다. 다가오는 겨울 맨발 걷기가 기대된다. 추운 겨울이 온다 해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력을 가지면서 준비를 하면 겨울철 맨발 걷기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이겨 낼 수 있는 계절>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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