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세 번째 이야기
학부모님께 들려주고픈 자녀 교육의 비밀
- 쉰세 번째 이야기
2022년의 첫 3학년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긴장감에, -드물게는-설렘을 느끼기도 하는
아이들이 있겠죠?
3월 모의고사를 활용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A학생의 3월 성적표>
<B학생의 3월 성적표>
두 친구는 6월, 9월 평가원 모의평가를 치를 때까지
꾸준히 성적이 상승했습니다.
늘 성실하게 학업에 임했고,
그걸 결과로 보여주었죠.
<A학생의 수능 성적표>
<B학생의 수능 성적표>
수능에서, 결과적으로 두 학생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A학생은 꾸준히 성적 상승을 이뤄냈으며
목표 대학 이상의 성과를 냈습니다.
B학생도 성적이 나쁘다고 할 수 없으나,
자신이 평소 기록하던 성적과는 차이를 보였죠.
3월 모의고사 이후,
A학생은 수능을 목표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고,
약점을 파악하는데 집중했죠.
B학생은 학업에 충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늘 ‘아쉬움’에 빠져있었습니다.
‘더 잘할 수 있는데’와 같은 생각 때문에,
9월 수시 모집 기간에도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죠.
3월 모의고사에서 학생들의 가장 문제 되는 것은,
‘이건 내 성적이 아니야’라고 여기는
잘못된 태도입니다.
그거 본인 점수 맞거든요.
오답노트, 선택과목 전략 세우기 등
여러 조언들을 해주는 이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만큼 공부했더니 이 정도구나, 더 해야겠다’와
‘이만큼이나 했는데도 이 정도라고? 받아들일 수 없어’는
앞으로의 학습 정서에 어마어마한 차이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자녀가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하려면
학부모님의 ‘언어사용’도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학부모님들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3월 성적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조급함을 느끼곤 하죠.
아이의 학습 정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학부모님의 기대와 태도이거든요.
3월은 시작하는 달입니다.
슬퍼할 시간에,
분석을 하면 됩니다.
자녀에게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는 사람,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학부모님들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