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시작한 지 일주일됐음
내 고질적 문제는 가난에 익숙하다는 것이다..
일이 조금만 하기 싫어도 때려칠까 하는 생각부터 든다..
까짓거 가난하게 살면 되니까 때려칠까.. 싶다.
ㄴ근데 안 가난한 사람들은 이 생각을 안하시나요? 진짜로 가난한 게 더 공포스러우신가요?
그저 먹고 싶은 거 안 먹고 하고 싶은 거 안 하면 되는데..
ㄴ아 내 마인드가 너무 가난해서 짜증난다..
알바는 솔직히.. 할 만 하다..
지금까지 했던 알바들 중에 제일 적성에 맞는 것 같다.
근데 부원장 이 인간말종 자식이 자꾸 짜증나게 구는데..
왜 얌전히 있는 사람을 건드리지..
이러다 사람 하나 죽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최대한 피하자..
4달만 버티자.. (안 되면 어쩔 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