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이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by 희락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이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도톰한 두께 감으로 잘려

치-익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 이라던지

길을 걷다

코 끝을 스치는

이름 모를

향기라던지

아닌 척했지만

애가 타게 기다리던 연락이

너에게서 온 그 순간처럼.

“이건 사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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