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목표로 정한 데까지 데려다놓는 방법이 있어. 바로 확언이야. 할 일이나 이루고자 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면 그대로 된다는 것이지.
내가 원하는 건 이거야,
나는 해내고야 말 거야.
목표를 꼭 이룰 거야
하는 긍정의 확언이 중요하다고들 하잖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말로 반복하다 보면, 스스로 동기 부여가 돼.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잠재의식이 되고, 본능이 되고, 정신의 일부가 되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되기’라고 할 수 있어.
목표라는 텐트가 날아가지 않도록
현실이라 부르는 땅에
단단히 못을 박는 것이 확언이야.
노력하지 않으면서 결과를 기대할 때
능력을 의심해서 자기 확신이 없을 때
과정에서 만족하고 결과에 방심할 때
텐트는 금세 날아가 버려.
확언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지.
같은 말을 반복한다고 뭐가 되겠어?
이 생각부터 떠오른다면,
마음에 부정의 싹이 트고 있는 거야.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확언을 실천하고 있는지 모르거든.
상대방에게는 필요 이상의 확언을 하면서
자신에게는 인색할 때가 있어. 그것도 긍정의 확언 말이야.
그럴 땐, 말의 씨앗을 글에 담으면 돼.
가라앉는 부정의 확언에 익숙하면서
떠오르는 긍정의 확언에 낯설다면
글로 남기는 것이 더욱 중요해.
글은 살아있는 말의 유해가 종이에 녹아 한 자 한 자 굳어가는 과정이야.
화석처럼 남은 글은
과거의 나를 알게 해 주고
현재의 정신을 바로 세워주고
다시 미래를 확언해 주지.
확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텐트를 펼쳐두고 날아가도록 방치하는 것이고
정신을 세워두고 날아가도록 방치하는 것이고
오늘을 지키려다 날아가도록 방치하는 것이야.
실패를 마음에 두면
말의 씨앗이 실패의 밭에서 자라게 돼.
지금의 모습은 마음을 비춘 것이야.
마음이라는 백지에 원하는 목표를 적어야 해.
부정의 확언은 말도 글도 하지 않아야 해.
글과 글이 모여서 정신이 되고
정신과 정신이 모여서 말이 되고
말과 말이 모여서 삶이 되는 것이야.
긍정의 확언으로 ‘내가 되기’를 실천하면 돼.
전부 네 생각에 딸려 온 것들*이야.
확언은 목표로 정한 데까지 나를 데려가는 방법이야.
* 사람은 살아있는 자석이다. 네 인생 안에 있는 것들은 전부 네 생각에 딸려 온 것들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성공학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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