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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나애미 May 02. 2021

무화과 피자

무화과 계절이 오면 늘 조바심이 난다.

너무 금새 철이 지나버리니 제철에 무화과를 최대한 많이 먹어두려고한다.

금새 상하기도 해서 사두고도 늘 마음이 불안하다.

잘 익은 무화과는 그냥 썰어 먹기만해도 꿀맛인데 좀더 많이 그리고 적극적으로 먹기위해서는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또띠아를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활용을 자주 하는 편인데  아침메뉴로 집에서 만드는 간단 피자로

활용하면 좋다. 또띠아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살짝 녹여준다.


그위에 무화과를 듬뿍 올리고 샐러드용 베이비 채소가 있으면 좋다. 루꼴라가 있다면 더더욱 좋다.

무화과 위에 리코타 치즈를 올리고 발사믹을 뿌려주면 끝이다.


무화과 철엔 꼭 한번씩 해먹는다. 무화과의 풍부한맛과 고소한 또띠아의 맛이 어우러지고

발사믹의 새콤한맛이 더해져 생각보다 아주 훌륭한 홈메이드 무화과 피자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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