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나애미 Aug 03. 2021

부라타 치즈디쉬 (무화과청포도)

몇 년 전부터 많이 보이는 치즈 중에 하나인 부라타 치즈

비싸기도 하고 흔하지 않아 고급 레스토랑에서 보이기 시작한 치즈인데 요즘엔 냉동상태로 유통이 되면서

가격도 품질도 다양해졌다.


리코타, 모차렐라, 마스카포네 치즈와 같이 요즘 인기 있는 그리고 트렌디한 치즈 하나만 있으면 근사한 한 끼 샐러드가 되기도 하고 훌륭한 와인 안주가 되기도 한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라타 치즈를 제철과일과 곁들여 먹어본다.

얼마 전 만들어둔 소금 절임 노른자가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브라타 치즈는 겉은 동그랗게 껍질이 있는 형태인데 안에는 보들 쫄깃한 치즈로

반이나 사등분으로 갈라주고 청포도, 무화과, 로메인과 같이 섞어준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올리브유만 듬뿍 뿌려주면 된다.


나는 오늘 소금 절임 노른자가 있으니 소금을 빼고 치즈처럼 그레이터로 갈아

듬뿍 뿌려주면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맛까지 가미되어 이색적인 치즈 샐러드가 된다.



이전 04화 리얼 다크브라우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