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아이들과 한 달 여행을 떠나며
아이들과 떠나는 한 달 여행!
태생적 ‘길치'에 겁 많은 내가 만 다섯, 여섯 살짜리 꼬맹이들과 여행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 년째다. 매년 떠나기 전마다 우려와 두려움이 있었지만, 일단 다녀오고 나면 1년 내내 꺼내 볼 추억을 잔뜩 만들고 돌아오곤 했다. 그 때문인지 여름은 온 가족이 가장 고대하는 계절이 되었다.
('20 여행기 <코로나 시대의 여행, 전라> 는 브런치 북으로 보실 수 있어요)
https://brunch.co.kr/brunchbook/pandemictravel
나라 간 코로나19 방역 차이로, 중국을 떠나기는 쉬워도 다시 돌아오기는 여전히 어렵다. 3주 강제 격리를 견딜 자신이 없어, 여행지를 결국 중국 국내로 골랐다.
하이난에서 한 달이라니… 지루하지 않을까?
지루한 여행자는 있어도 지루한 여행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