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브런치북 마음의 문 20화

친구

by 이성룡

친구



이 성 룡


나도 모르게

굳게 걸었던 빗장을

풀어 버렸다.


산골 마을처럼

친구들이 놀러오고

내가 찾아갔다.


버들피리와

돌 장구만으로도

놀이터가 되었다.

keyword
이전 19화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