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면 독후활동
아이들과 여러 번 읽은 책 호랭면입니다.
리커버 버전이 나왔을 땐 구매도 했죠.
사실 처음 나왔던 표지가 더 귀엽다고 생각했는데요. 보다 보니 두 번째 표지가 눈에 더 들어오더라고요.
뒤표지는 확실히 두 번째 책이 더 볼거리가 많죠.
여러분도 두 권을 비교해 보세요~
재밌게 읽고 나니 아이들이 절로 냉면 타령을 합니다.
냉면에 호랑이를 만들어서 호랭면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아이디어를 쏟아냅니다.
즉흥적으로 만들 땐 냉장고를 터는 게 최고죠.
재료가 부족해서
옥상에 널려있는 풀떼기들도 조금 가져옵니다.
뭐 사용하면 좋고 아니면 장식만 하려고요.
아이들이 재료를 손질할 동안
저는 계란부터 삶습니다.
냉면도 삶습니다.
이 더위에 양쪽에서 열기가 올라오니 저는 무척 덥습니다.
"엄마는 너무 덥다. 호랭면은 얼음골이라는데 엄마는 찜통에 있는 것 같네"
아이들이 웃으며 말합니다.
호랭면에 냉면도 삶아져야 되는데
구범폭포 위쪽에는 온천이 있나 봐요.
온천에서 삶아져서 내려왔나 봐요.
하고 말합니다.
그럴 수 있겠네~
그나저나 냉면을 삶고 나니 문제가 생겼어요.
얼른 하지 않으면 우리는 다 불은 냉면을 먹을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맛있는 냉면을 먹으려면 최대한 빨리 만들자고 제안했답니다.
후다닥 만들었답니다.
어떤가요~~ 귀여운 호랭면 완성입니다~~
먹기 아쉽지만 우리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날은 까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만두가 생각났어요. 배가 금방 꺼져서
나중에 만두만 또 먹었네요.
냉면만 먹으면 아쉽잖아요^^
혹시 호랭면을 만드신다면 만두도 함께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