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회의일: 2020.8.13. 목요일
(이번 글은 2020년 8월 13일 기준으로,
현재와 1년 4개월 정도의 오차가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여러분~ 한의 리포터입니다.
무더운 여름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는 1년 6개월쯤 지나, 벌써 겨울이 되었네요.
한겨울 잘 지내고 따뜻하게 잘 보내고 계시가요?
원래 5명을 채우려했던 인터뷰 계획에서 4명까지 인터뷰를 마쳤고, 브러치/블로그 글 정리는 현재 2명까지 완료된 상황입니다. 거의 반틈까지 달려온 상황인데요, 오늘은 지금까지의 리뷰와 중간 점검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중간 점검 내용 구성>
1. 그동안의 활동 되짚어 보기
2. 앞으로의 보완점 고민 해보기
3. 새 멤버 소개
기록의 편의를 위해서
+
2020.8.24. 새벽 2시, 새벽 2시 30분
두 차례 작성했던 게 날라가버려서 (어찌저찌 하다보니 임시저장이 안 된 케이스)
-습니다 체가 아니라
-다 체 혹은 -함 체를 쓰도록 하겠
습... 아니,
음.

양해부탁드린 다.
1.1 계획 실천도 점검
1.2 활동 의의(피드백)
-목표: 5인 각각 2회씩
-실제: 4인 각각 2회씩 (1회 남음)
<세부 사항>
밝지만 단단한 이다연님
:21세(2020년 기준),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1차 인터뷰) 2020.7.23. 목요일
(2차 인터뷰) 2020.7.29. 수요일
도덕적 리더십 구본준님
:23세(2020년 기준), 경북대 조경학과
(1차 인터뷰) 2020.7.30. 목요일
(2차 인터뷰) 2020.7.30. 목요일
여기까지가 공개되 분들,
아래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분들.
기록과 실천의 위력 박은경님
:23세(2020년 기준), 경북대 컴퓨터학부
(1차 인터뷰) 2020.8.07. 금요일
(2차 인터뷰) 2020.8.13. 목요일
성취하는 사교성 이애진님
:23세(2020년 기준), 건국대 융합생명공학과
(1차 인터뷰) 2020.8.15. 토요일
(2차 인터뷰) 2020.8.18. 화요일
여기까지가 인터뷰 마친 사람들.
아래는 아직 미정인 단계.
???
:30세 이상의 직장을 가진 찐-어른 희망
여건에 따라서 못할 수도 있음.
리포터들
리포터들은 모두 자신의 삶과 대상자의 삶을 비교해보며 삶의 영감을 얻고 간접 경험을 했다. 그 속에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했으며, 스스로 고민해보며 계획을 수립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인터뷰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을 대하는 법과, 잘 듣는 법, 주도하는 법, 관계를 맺는 법 등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이 외에도 사소하게 팀원들을 대하는 법, 인물 사진 찍는 법, 기록하는 법, 베푸는 법, 함께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되었다.
이렇듯 많은 영감과 자극을 받긴하지만, 실제로 뭔가를 이룬 나이가 아닌 비슷한 또래의 대학생들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정보의 한계와 설득력이 부족한 점 등의 문제가 약간 있긴 하다.
마지막으로 30대 이상의 성인을 인터뷰에 모실 수 있다면 인터뷰의 목적,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완전히 달성되지 않을까 싶다.
인터뷰 대상자님들
이런 프로젝트를 기획할 만한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제대로 전할 수 있음에 영광이라고 느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 또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삶을 다지고, 정리하고 다른 방식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뿐 만 아니라, 좋은 후배, 좋은 선생, 좋 은 친구를 만난 것 같기도 하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 책과 수제 책갈피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너무 조심스러워하고 감사하는 분위기보다는 편안한 분위기가 좋을 것 같고, 겹치는 질문들에 대한 수정이 조금 필요할 듯 하다.
<안건>
2.1 블로그 포스팅 일정 계획
2.2 질문들의 목적 파악과 수정
2.3 카메라 화질 개선
(회의일: 2020년 8월 13일 기준)
해야 할 포스팅 수: 8개
입대까지 남은 일 수: 14일
(2020.8.23~2020.9.6 기준, 2020.9.7.입대)
...
이제 하루 당 4/7 이상의 포스팅을 해야만 함!
<계획 수립>
기록과 실천의 위력 박은경님
1-1: 2020.8.25. 까지
1-2: 2020.8.26. 까지
2-1: 2020.8.28. 까지
2-2: 2020.8.29. 까지
성취하는 사교성 이애진님
1-1: 2020.8.31. 까지
1-2: 2020.9.1. 까지
2-1: 2020.9.3. 까지
2-2: 2020.9.4. 까지
[사전 인터뷰 매뉴얼]
:지원자님에 대한 간단한 파악
1. 인터뷰 단체와 대상자 소개하기
2. 인터뷰 목적과 원칙 소개하기
3. 인터뷰 특징 소개하기(1,2차 인터뷰 목적, 1차 인터뷰 키워드)
4. 지원자님의 소개 듣기 (이름/나이/전공, 직업/ 가치관 등)
5. 인터뷰 혜택 소개하기
6. 사진 활용 동의 구하기
7. 사전 인터뷰 질문하기 (1차 인터뷰의 키워드를 따름)
8. 인터뷰 일정 약속 잡기
*사전 인터뷰의 목적은 지원자님께서 우리의 인터뷰 목적에 적합한지 판단하고, 어떤 분인지 미리 파악하기 위함.
*간단한 파악 만으로 충분하니 너무 깊이 질문하지 않기.
*전화로 진행하다보니 언어적인 반응을 적극적으로 하기. (대답, 질문, 요약 등)
*사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1,2차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하고, 인터뷰 날짜 전에 미리 보여드리기.
*민감하거나 무례할 수 있는 질문 내용에 대해 지적을 받을 경우 즉시 수정 혹은 삭제하기.
[1차 인터뷰 질문]
:대상자님을 만든 과거와 현재
1. 컨텐츠
이 키워드는 대상자의 취향과 성격, 성향을 알아보는 것으로 내면과 취향을 파악하는 기준이 된다.
질문자와 대상자 사이의 공통의 관심사를 찾고 교감할 수 있기도 하다.
2. 여행
이 키워드 역시 대상자의 취향과 성격, 성향을 알아보는 것으로 내면과 취향을 파악하는 기준이 된다.
여행 스타일과 주로 가는 여행지를 물어보면서 그들의 성향이 어떤지, 예를 들면 다음의 것들을 알 수 있다.
-주관이 뚜렷한 스타일인지, 남들을 따라 가는 스타일인지
-이성적인 스타일인지, 감성적인 스타일인지
-안전을 추구하는지, 도전을 추구하는지 등
마찬가지로 질문자와 대상자 사이의 공통의 관심사를 찾고 교감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3. 일
이 키워드는 대상자의 삶이 구체화 되는 지점이다. 또한 많은 정보들이 나오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키워드에서는 학과, 경험, 계획, 능력 등에 대해 물어볼 수 있으며 무엇을 배웠는지, 무엇을 배우고 싶어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4. 취미
이 키워드 역시 대상자의 취향과 성격, 성향을 알아보는 것으로 내면과 취향을 파악하는 기준이 된다.
또한 취미와 일 사이의 경계를 물어보며 이 사람의 성향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안전을 추구하는지, 도전을 추구하는지 등에 대해 말이다.
그 외 정보와 대상자의 능력을 알아보는 데에도 좋은 지표가 될 듯하다.
5. 사람
이키워드는 대상자의 내면이 구체화 되는 지점이다. 그의 인성과 인간 관계에 대한 철학, 가치관을 볼 수 있다.
타인과 자신, 둘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질문들을 구체화할 수 있다. 그동안 겪은 갈등과 미움과 위기, 혹은 감사와 사랑과 안정을 통해서 내면이 어떤 식으로 개발되어 왔는지를 볼 수 있다.
[2차 인터뷰 질문]
:생략...
처음엔 거창하게 썼는데, 두번째 때도 거창하게 쓸 생각이었는데 저장 된 바가 없이 전-부 다 날라가버려서 이건 그냥 생략하기로 함.

어차피 위에서 1차 인터뷰 질문 대해 기록한 거랑 비슷함. 우리는 정보 얻고, 영감과 자극 얻고 대상자님들은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려봄. 이게 다임.
우리가 가진 카메라는 LG X4와 갤럭시 노트 9의 카메라 두 대 뿐이었다. 그래도 충분히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찍어보니 항상 화질과 분위기, 그 갬성이 아쉬웠다. 그러다가 본준님 인터뷰 때 아이폰 7S의 인물사진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웬걸... 신.세.계.를 맞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하는 이유를 알겠다...
느껴지는가. 화질과 분위기 구현의 차이가...
아이폰, 특히 그 중에서도 인물사진 기능은 무조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해결책
아이폰 인물사진이 가능한 (7S부터 가능) 인재를 뽑자!
다른 조건 1도 필요없음... 아이폰이면 됨.
이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환... 짜릿하시죠?
3.1 새 멤버 프로필
3.2 팀 영입 일화
3.3 새 멤버 각오
이름: 오태경
별명: 되지못한옥택연
나이: 21세
장점 및 특기: 아이폰 8+임. 인물사진 기능 가능함.
역할: 휴대폰 제공, 사진 촬영, 인터뷰 기록, 인터뷰 진행
다들 이미 알겠지만 우리는 아무나 팀원 받고 그런 쉬운 프로젝트가 아니다. 굳이 더 뽑을 계획도 없었다.
이 친구는 리더인 나에게 정말 간절하게 팀원으로 받아달라고 A4 용지 100장 정도 분량의 편지를 쓰고,
태풍 부는데 집 앞에서 132시간 가량 무릎 꿇고 기다리기까지 했다. 물론 한 끼도 먹지 않고 말이다. 집으로 1억원 상당의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전부 무시하고 돌려보냈다. 그만큼 나란 놈은 정말 냉정하고 잔혹한 리더였다. 이 인터뷰 프로젝트도 호락호락한 녀석은 아니었다... 쿡쿡...
그러던 어느 날 이 녀석이 내게 울며불며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아마 그 아이가 간절하게 부탁을 시작한지 1천 2백 2십 4일 되는 날이었을 테다. 나는 순간 놀라고 당황했지만, 포기를 모르는 녀석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말을 걸어 주었다.
"너의 특기가 무엇이냐?"
"지는 열정적이고 성실헙니더."
"부족하다."
"지는 똑똑하지예."
"부족하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반응을 잘해줍니더."
"부족하다."
"토익 985점, 컴퓨터 관련 자격증 8개, HSK 중국어 1급 자격증, JLPT 1급 자격증, 전국 발명공모전 대통령 표창상 받음, 속기사 1급, 수능 전국 1등, 대학교 학점 평균 4.49,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경험, 대학교 과대표 경험, 아버지 어머니 건물주에 벤처기업 CEO..."
"부족하다"
이 외에도 100만 여가지를 그 자리에서 말했다. 하지만 나는 모든 것을 부족하다고 답했다. 그 자리 그대로, 그러니까 녀석이 내 바짓가랑이를 꼭붙잡은 채로 일주일이 흘렀다. 갑자기 전화 벨 소리가 들렸다. 태경의 전화였다.
"정말 지성합니더, 실례 좀 할게예."
태경은 주섬주섬 핸드폰을 꺼내서 전화를 받았다. 일주일 동안 집에도 안 들어오고 뭐하고 있냐 소리치시는 성난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죄송합니다- 반복해서 사과했다.
그리고 나는 보았다. 그의 손바닥 아래로 보이는 녀석의 휴대폰을. 전화가 끝나자 나는 물었다.
"너의 휴대전화 기종이 무엇이냐?"
"아이폰 8+입니..."
새 멤버 되지못한옥택연 리포터님의 한 마디
아...예, 잘 부탁 드립니더. 열심히 할게예.
(조금 더 네가 정말 간절히 하고 싶어서 들어온 것처럼 말 해줄래?)
아...예! 잘 부탁 드립니더! 열심히 하겠습니더!
...
됐냐?
마지막으로는 내 완-전 빡센 계획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마무리 하겠다.
기록과 실천의 위력 박은경님
1-1: 2020.8.25. 까지
1-2: 2020.8.26. 까지
2-1: 2020.8.28. 까지
2-2: 2020.8.29. 까지
성취하는 사교성 이애진님
1-1: 2020.8.31. 까지
1-2: 2020.9.1. 까지
2-1: 2020.9.3. 까지
2-2: 2020.9.4. 까지
군대 가기 전에 쉬지도 못하겠군... 젠장...

허나 지금은 군대에 와 있고 약 한 달 뒤에 전역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