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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댁에 하루
20화
Slowly Slowly
발뒤꿈치
by
Bora
Jan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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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울리는 알람소리
좀 더 자고 싶은 마음에
황급히 일어서다가
침대 모서리에
발뒤꿈치가
닿는다
순간, 날카로운 고통보다는
큰일이다 싶다
오늘은 한글학교 개학식날
처음
준비하는 바자회도 있고
예쁜 아가들도 만나야 하는데
어쩌나...
붉은 피가 맺힌 살갗에
사각형
대일밴드를
붙인다
몸이 신호를 보낸다
주인님
Slowly Slow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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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댁에 하루
18
어쩔 피곤
19
보약 먹듯이 운동하기
20
Slowly Slow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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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파티
22
따스한 추억
나이로비댁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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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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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자연과 진한 커피, 사진찍기,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타적인 삶 중심에서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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