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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담

투정

by Bora

설거지를 하다가

갑자기 혼잣말이 튀어나왔다

주님...

30년 동안 당신 자식(청년사역)

양육했으니 이젠 제 자식 키워주세요


피식 웃음이 나온다

자꾸만 생각을 해도

농담 아닌

진담


하나님도 웃으시며

고개를

끄떡끄떡 하셨을 거다

그럼

당신만 믿고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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