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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댁에 하루
24화
온기
작은 나눔
by
Bora
Mar 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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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쌀쌀한
아침저녁 날씨에도
같은 색의 반팔 티셔츠만을 입는
폴과 악수를
나누었다
얼음처럼 차가운 손의 냉기가
미미 씨의 손바닥으로 전해온다
고향이 나이로비에서 멀다는
폴은
만 19살에
일곱 남매 중에서 여섯째라고 했던가
그의
몸에
따스한
온기가
다시
흐르길 바라는 맘으로
미미 씨는
만 18살인
아들의
방에서
가방 한가득 옷을 챙긴다
keyword
나이로비
악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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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나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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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자연과 진한 커피, 사진찍기,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타적인 삶 중심에서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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