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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노래하다
02화
평온한 아침
비와 여유로움
by
Bora
Jan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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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내리던 비는
아침이 훤히 밝았음에도
수줍은 십 대 소녀처럼
살포시 대지를 적신다.
살며시
내리는 빗소리로
마음은 여유로움을
찾아가고
우유가 듬뿍 들어간 카푸치노로
아침을 연다.
담너머로 얼룩젖소와 염소울음소리,
아랫동네에서 요란하게 들려오는
닭울음이 하루를 재촉한다.
평온한 아침이다.
keyword
빗소리
아침
카푸치노
Brunch Book
자연을 노래하다
01
시작되는 일상
02
평온한 아침
03
이국의 아침
04
촛불을 밝히어라
05
이유 없이 좋은 날
자연을 노래하다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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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밈없는 자연과 진한 커피, 사진찍기,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이타적인 삶 중심에서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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