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레시피2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 혁명 글쓰기를 시작하자. "그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창세기 말씀처럼 아픔은 더욱 나를 이해하고, 단단해지게 하며, 나의 성장의 자양분이 됨을 믿어 보자. 자신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가진 분은 펜을 들어 일단 적어보자!
글을 쓰기 전
이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단점을 부각하고자 하는 자기 패배적인 글쓰기가 아니다. 나의 취약성을 적어보고, 내가 보는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정확히 인식해보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제는 부족함을 회피하거나 가리려고 하지 말고,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아서 그 영향력에 휩쓸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글쓰기
현재 내가 경험하는 취약성은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서 혹은 누구와의 만남에서 그것을 느끼는가? 무엇 때문에 느낀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의 출발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그것이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는가? 글은 쓸 수 있는 만큼 쓴다. 단, 솔직하게 적는다.
글을 쓴 후
부끄러움과 화, 우울, 걱정, 연민, 비참함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한다. 나는 감정이 아니다. 내가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보기 싫은 글이라면 당장 읽지 않고, 기분이 좋아질 때 읽어도 좋다. 우선은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건강하게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책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도 좋은 방법이다. 어느 정도 편안해졌을 때 다시 읽어본다.
* 자신만의 스타일로 적어보고 노트를 하나 사서 누구도 보지 않는 곳에 보관하자.
* 기록이 쌓여갈수록 열등감에 수치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스럽게 보는 눈이 열릴 것이다.
예시)
취약성 노트 일지
년 월 일 요일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