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피곤하겠다
나는 누구를 부러워한적이 없다. 그렇기때문에 칭찬도 서슴없이 잘한다. 친구의 남편 칭찬도 잘한다.
유학파출신이라 좋겠다 라든가 능력있는 남편이라 좋겠다.
그 말을 듣는 사람들 중에는 분명 내가 그녀를 부러워해서 그런 말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진짜 부럽다면 절대 그런말을 할 수 없다. 표정부터가 질투시기심에 이글거리고 자기와 차이나는 상대와 어울릴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녀를 위해 말해주는 칭찬일뿐이다. 외모에 대한 칭찬도 잘한다. 넌 예쁘고.. 넌 귀엽고.. 넌 키도크고 몸매도 좋고..
가진것이 많은 자가 남도 서슴없이 띄어줄줄 아는 것이다. 사람들은 가진자가 그런 칭찬을 하면 매우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에게 인정받는 기분으로 뿌듯함을 느껴 기분이 좋아진다. 이때 오바하며 선을 많이 넘는 자가 있다. 자신이 매우 뛰어나다 인정받은줄 알고 갑자기 교만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한없이 부족한 사람으로 상종할 가치가 못된다.
가진자들이 자존감이 높기때문에 남도 잘 칭잔해줄줄 아는거다.
나는 어릴때부터 겸손하다못해 나 자신을 낮추고 일부러 단점들을 보이며 깎고 그런 털털함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그게 습관으로 형성되었다.
일반사람들과 별반 다르지않다는 걸 알게 하기 위해 솔직한 면도 드러내면서 살았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런 내모습을 재미있어하기에 쉽게 어울려 지낼 수 있었던것 같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여전히 삐딱한 사람은 꼭 있다. 내가 무얼해도 잘난 척 한다고 생각해 무시하려고하고 날 싫어한다. 잘지내보려고 나를 낮추고 상대를 들어올리는 언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깎으려고 하는 흉악한 사람은 나로서도 어쩔수없는 일이기에 피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훗날 그런 상대가 웃는 얼굴로 들이민다해도 다시는 받아줘서도 안된다.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반드시 또 뒷통수 칠 것이다.
#칭찬#겸손#낮춤#질투시기#관계#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