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에 관하여
# 찬란하지만 아프기도 한 청춘에 관하여
대부분 어리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젊음은 그리 찬란하지만은 않다. 꼬맹이에게도 세상은 버거운 곳이고 그들만의 작은 세상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며 자라난다. 지나고 보면 학창 시절은 기본적인 게 되지만 막상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 성적 등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우고 힘들어하기도 한다.
만만한 시절은 결코 없었다. 넌 젊은애가 왜 그리 울상이고 기력이 없냐, 소심하냐, 당차게 살아가지 못하느냐 타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올챙이 적 기억을 잃은 게 분명하다. 성장통. 그 아픔이 결코 그 누구에게도 만만하진 않을 것이다. 아이들은 아마 자신의 최선을 다하며 아파하고 견디는 중일 거다.
하지만 성장통을 겪는다 해서 모두가 성장할 순 없다.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의 결함을 인지했지만 노력하지 않은 채 멈춰버리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의 노력 없인 그 누구도 성장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젊음의 시간은 느리고 치열하며 고통스럽고 더디다. 쑥쑥 성장한 사람은 성숙해진 후 몇 번의 발돋움만으로 그 이후의 삶을 영위해 나가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사람은 나잇값 못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젊음을 마구 낭비해서는 안 된다. 젊음은 그만큼 소중한 시간이며 찬란한 동시에 고통스럽지만 보석 같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좋은 길로 가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하며 나아가야 할 아주 중요한 순간이기에 순간순간을 헛되이 보내서는 안된다.
멀리 가기 위해서 적당히 쉬어가기도 해야겠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고 쟁취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할 것이다. 서른을 앞둔 지금의 나에게도 결코 나태해지지 말고 더 성장하자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