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식빵 Jul 16. 2024

프롤로그

서울 사는 대기업남 김과장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작년에 여기 브런치에서 3월~5월, 3개월간 연재했던 식빵작가 부부(본인)의 현실 바탕 습작소설 <유럽에서 온 김 과장의 서바이벌 헬조선>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ㅋㅋ

유럽 두 나라를 거쳐 마침내 고향이 아닌 서울에 떨어진 부산 출신 85년생 동갑내기 부부의 좌충우돌 서울정착 스토리는 주인공 김 과장이 마침내 지방대 출신의 설움을 딛고 대기업에 입성하고 청약을 통해 서울에 집을 마련하는 성공스토리처럼 포장되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 런. 데.


이직왕이 되어 몸값을 불려 나간 '김 과장'은 과연 그 뒤로 쭈~욱, (동화 속의 공주들처럼 happily ever after...) 행복했을까?


<유럽에서 온 김 과장의 서바이벌헬조선> - 2 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이제 막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것은 에세이도 아니오 소설도 아니오 일기도 아니오 여러 가지가 뒤섞인 박식빵의 새로운 장르이다.

한마디로.. 그딴 건 나도 잘 모르겠고!.. 기본적으로 현실 바탕이긴 한데.. 그냥 닥치는 대로 일단 열심히 써보긴 하겠다는 뜻이다. ㅋㅋㅋ




위 소개한 1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kimgwajang

*짧은 소개 :

지방대 출신 85년생 남자, 우연한 기회에 유럽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가 쓴맛을 보고, 애 딸린 유부남이 되어 헬조선에 컴백하게 된다.

Jayden Kim->김대리->김과장->김책임 이 되기까지 이직에 이직을 거쳐 대기업에 입하지만, 인생은 여전히 고난의 연속이다. 과연 개똥밭에 굴러도 조선땅이 나을까? 이 시대 가장의 눈물겨운 서바이벌 헬조선 연대기.

*키워드 :

#직장인 #해외취업 #회사원 #서울 #MZ부부 #유럽 #대기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