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순간
아침
아픔은 모두
밤에 두고
눈 뜨는
새 하루
지난 것은
그렇게
좀 두고서
오늘은
오늘대로
아프지
않게
살아가기를
눈떴다고 잊혀지지 않는다.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의 새 아침엔
모든 아픔을 다 두고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담아본다
사색을 위한 질문.
아픔 속에서도 오늘을 ‘아프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내가 나에게 건네고 싶은 위로의 말을 생각해볼까요?
(댓글 달고 함께해요)
홈스쿨링 중인 세 아이의 엄마 선생님. 글을 쓰며 숨을 쉽니다. 다채로운 사람. 하고 싶은 것이 많고 할게 많은 사람. 하지만 늘 글쓰기는 놓지 않았던 은근 글을 좋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