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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어유정 Nov 27. 2023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려면 OO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당신은 이것을 가지고 있나요?

BGM : 친구와 동료들 - Vivids65





* 책 큐레이션 뉴스레터 [타타] 6호, Book Curation의 일부를 인용하여, 수정하였습니다.

* 지극히 사적인 책 취향에 따라 선정한 책 추천 글입니다.




퇴사하고 싶다


생각한 적 있나요?




퇴사하고 나서
어떻게 살아갈지
상상해 본 적은요?




갈수록 회사 밖에서 나만의 일을 시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느껴요.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고요. 


저도 처음에 '회사 밖에서 프리랜서 기획자로서 자리 잡고 싶다'라고 생각했을 때는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혼자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컸어요.




하지만 실제로 사회에 나와 보니, 개인으로서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아무와도 연결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나를 스스로 셀링 할 수 있어야 좋아하는 일로 수입을 만들어, '직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히려


1) 더 부지런히 더 많은 사람과 마주치고 연결될 기회를 찾아다니거나,


2) 사람들이 나를 직접 찾아오게 만들어야 하고,


3) 내가 어떤 걸 잘하고 좋아하는 사람인지 뾰족하게 찾아내야 하고


4) 그걸 포트폴리오로 정리도 해야 하고,


5) 주기적으로 했던 일을 업데이트도 스스로 해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하고 싶은 일들을 다 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높은 성과를 내려면,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온,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해 보니, 뜻을 같이하는 '동료'가 생기면 환경 세팅은 한결 수월해진다는 걸 알게 됐어요.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면서 '잘' 하려면, 그 일을 함께 할 '동료'가 꼭 필요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동료는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이나 도움을 구할 수 있고,

비전이나 하는 일에 대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여차하면 함께 재밌는 일을 벌일 수 있는, '일'과 '삶' 모두를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당신은 그런 '동료'가 있나요? 누군가에게 그런 동료가 되어 주고 있나요?


사진 출처 : 예스 24


만약 퇴사를 꿈꾸고 있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어떻게 만들지 고민이시라면,
『도쿄 R 부동산 이렇게 일합니다』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이 책을 보면서 회사 밖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펼쳐 나갈 수 있을지를 구상할 수 있었거든요.




개인은 어디까지나 개인일 뿐이며 할 수 있는 일에도 한계가 있다.

'워크스타일 3.0'은 일하는 방식에서 대안이 될 것이다.

회사에 고용된다는 기성관념에서 벗어나 회사와 독립의 중간쯤에 있으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개인들이 모여 팀을 만들고 성과를 내는 방식, 즉 '프리 에이전트 스타일'이다.

미래 시대에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일하는 본질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워크스타일 3.0'이 요구될 것이다.

『도쿄 R 부동산 이렇게 일합니다』p. 90 - 바바 마사타카, 하야시 아쓰미, 요시자토 히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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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는 독자님께 어떤 게 도움이 될까,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하고, 그에 맞는 것들을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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