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애 가장 행복하게 아름다운 날들
김종원 작가님께 인상 깊게 마음의 선물을 받은 것은 작가님의 책을 세 번째로 만났을 때다. 김 종원 작가님의 책은 내가 한 권씩 차례대로 선택을 했고 인문학 필사 카페에 필사를 위해 ‘3번째’ 책을 구입하고 펼쳐 보았을 때 왠지 모를 기분 좋음과 책의 아름다움에 초대받은 기분이 들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세계 3대 빈민도시'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의 인세 전액은 톤도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고 나는 김종원 작가님이 더욱 멋져 보였다. 단 한마디 말도 없이 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 주신 작가님과 선생님들의 마음이 나를 더 값어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셨다.
내가 읽기 위해 산 책이 내가 좋은 마음을 나누는 일이 되다니, 매일이 되는 김 작가님과 제자들께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가장 가난하게 살지만 쓰레기를 주워 밥 한 끼 겨우 먹고살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해맑은 웃음을 웃는 아이들을 보면 내가 지금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일상이 얼마나 부끄럽게 느껴지는지 반성하게 된다. 열악하고 냄새나는 그곳에서 함께 생활하며 지내신 김종원 작가님의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아프고 무겁고 사랑스러우며 살아있는 ‘인간애’를 느끼게 된다.
이 책은 김종원 작가님의 지성 ‘이 어령 박사의 추천 도서’ 이기도 하다. 책 한 줄 한 줄 김종원 작가님의 향기가 가득하게 담겨 있다. 김종원 작가님은 이 어령 박사님과 인터뷰를 하며 귀한 시간을 준비하고 계신다. ‘8시간’ 동안 함께 계실 때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긴장과 벅찬 감동에 ‘1분 1초’를 놓치지 않으셨다. 작가님께서 이 어령 박사님과 의 시간을 그대로 표현하시는 걸 보면 내가 김종원 작가님과 만남을 가질 때마다 느끼는 긴장된 모습 그대로 이신 것 같다.
김종원 작가님은 언제나 기획, 언제나 글을 쓰실 ‘사색’만 집중하신다. 언급한 바 있지만 인문과 사색 교육이 시급하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 대학에서 작가님의 인문학 시리즈 책으로 정규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고전과 철학 맹자 공자 다 좋지만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 이기 때문이다. 요즘 출간된 신간 김종원 작가님께서 '10년'의 사색 시간을 두고 집필하신 이순신 장군의 일기를 재해석한 '나를 지키며 사는 법' 또한 인문 필독서가 되었으니 김종원 작가가 쓰신 책 바람의 물결에 지성 김종원 작가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인문 세상'꼭 그렇게 될 거라고 나는 믿는다.
김종원 작가님은 예전에 논술학원에서도 근무하셨다. 논술에 대한 책도 내셨지만 현실이 주는 일상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게 싫어서 그만두셨고 최근 또 다른 기획을 하고 계신다. 아이들을 위한 전혀 다른 논술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18세기’ 유럽 자제들이 그랜드 투어를 떠난 것처럼 '유럽 인문학 투어'를 귀하게 이루고 싶어 하신다. 정말 김종원 작가님만이 할 수 있는 실전의 인문 사색과 논술이 이루어질 것 같은 희망이다. 우리 아이들이 혹은 내 아들이 제대로 읽고 쓰며 말하고 작가님의 섬세하신 기품과 세상을 사랑하고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보다 멋진 일이 또 있을까, 이론이 아닌 일상의 실천이 이루어지는 삶 그 세상을 함께 꿈꾸게 된다.
“내 밖에서 힘이 센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나는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내 안에서 누가 더 힘이 센가? 위대한 전략가와 장수는 결코 무기와 병력으로 힘을 겨루지 않는다. 그대는 그대 안에서 가장 강한가?" 김종원 작가님 저 ‘나를 지키며 사는 법’ 중에서
언제나 내 공간의 주인은 '나'다. 나를 주인으로 삼는 일상의 실천, 독서와, 글쓰기, 말하기, 쓰기, 그리고 세상을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는 내면이 탄탄한 아이와 어른이 되기 위한 마음을 매일 준비해야 한다. 김종원 작가님의 41번째 책인 '나를 지키며 사는 법' 제자들께서 함께 해주시는 마음이 크고도 아름답다.
‘JW패밀리' 사당동에서 브랜딩 글쓰기 수업을 하신 선생님들의 모임을 대표하는 ‘이 회장님’의 기획으로 '개인 sns 홍보 포스팅'을 올려서 '나를 지키며 사는 법'을 인증하고 ‘12월 도서 추천 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만큼 읽어야 할 가치가 있으며 우리 김종원 작가님께 받은 감사와 사랑을 12월을 장식하며 종원 작가님께 함께하는 선물을 드리고 싶은 간절한 제자들의 마음이다. 이 대표님은 개인적으로 연말 지인께 드릴 선물용과 도서 나눔 이벤트를 하시려고 다수의 책으로 선정하셨다. 역시 스케일이 남다르신 멋진 마음에 진실한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함께 한다. 김 종원 작가님과 제자들의 아름다운 사랑은 더욱 깊어만 간다. 따스한 마음들 모두 전하며 그 안에서 더욱 행복하고 근사한 삶을 추구하시길 온 마음으로 가득 안아 드리고 싶다.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 지금처럼 건강하게 좋은 글과 좋은 마음으로 건승 건필 하시길 소망드리며 작가님과 ‘Jw 패밀리’ 그리고 ‘독자’ 여러분 모두의 아름다운 날들을 위하여 오늘도 빛나는 마음을 이 곳에 담는다."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