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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01. 2024

가난을 이겨 내고 새 삶을 아름답게 해주는 그 힘

아름다운 인생을 원한다면 꼭 만나야 할 책


오늘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낭송 글 안내입니다.

1. 어른의 말에는 마음이 있다

2. 마흔 이후의 삶을 더 빛내는 12가지 희망의 말

3. 사랑받고 잘 자란 아이들이 언어지능이 높은 부모에게 보약처럼 듣고 자란 16가지 말

4. 글쓰기로 직장인의 업무력을 3배로 높이는

7가지 방법

5. 2024년 아름다운 인생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6. 사랑받고 잘 자란 아이로 키우는 21가지 대화주제

7.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아들과 엄마 낭독 (18분 22초)


독감에 걸린 둘째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방 밖으로 나오는 마스크로 얼굴은 반틈 가린 둘째의 모습을 그런 때 볼 수 있어 이렇게나 오랜만이다. 혼자서 보낸 긴 하루의 시간과 간혹 들리는 아이의 기침 소리에 이른 새벽 죽을 준비하게 해 주는 기회를 허락해 주는 아이가 반가워 나는 기쁜 마음에 기특한 아이의 작은 상을 차려 방 문앞에 놓아 둔다.식사를 마치고 이제 곧 약을복용할 것이고 둘째가 내 놓은 상 앞에 쓴 아이의 메모를 보고 나는 아들과 행복한 소통을 하는 것 역시 한 줄 두 줄의 글이며 언어가 있어 가능한 지적 모습이며 교감이다.

혼자서 보낸 긴 밤 새벽 열이 오르자 잠에서 깨어 약으로 지탱하며 내가 깨는 6시 즈음 우리는 만났고 스치며 함께라는 하나를 서로 나눌 수 있었다. 시키지 않았으나 자신의 수저를 알콜에 닦고 김치는 남겨 다시 먹을거라는 아이가 쓴 메모는 지금 혼자서 자신을 지키는 정신줄을 잡고 이겨내고 있다는 말이 되는 거니까.


엄마이자 가정과 아내라는 육아와 살림하며 사는 길이두렵지 않을 수 있는 건 내 갈길을 가는 엄마라서 가능해진다. 우리는 글을 쓰며 산다는 것의 본질을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먼저 내 글을 쓰며 사는 게 무엇일까? 글을 쓰듯 책과 글을 매일 필사하며 쓰는 삶의 길이 가능해진다. 지성의 존재가 그것을 말하는 것처럼 마치 그 길과 닿아 있어 진정 쓰고 싶다면 죽을만큼의 지성을 필사하며 내 삶으로 가져와 쓰는 것에서 자유로워진다.


필사하고 글쓰기 카페를 오가며 SNS 공간에서 글 을쓰며 또 다른 삶이 시작 된다.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그래 생각하기 나름이다.

그럴만할 이유를 대거나 보이기 위한 글쓰기가 아니라가능해진다.자기계발과 인문학 역시 내가 바로 서야 하는 나와의 좋은 상관의 가치를 둔 근사한 실천이니까.


2023 한 해도 늘 그러한 분의 길을 따라 가득히 사랑하며 살아가는 내 삶의 길에 가까웠었다.나를 성장시키는 긍정의 힘이자 글과 함께 하며 분명 내가 치유되어 살아가는 일상의 모든일이 가능의 배를 타게 돕는다. 보고 읽고 쓰고 낭송만 미치도록 했을 뿐인데 삶이풍부해지고 일상이 맑아진다.


2024 새해에도 복된 날들과 행복을 소망하며 지난 시간들 항상 한 길을 읽어주시고 느껴주시는 여러분들께깊이 감사드립니다^^


2024.1월의 아늑한 공간에서 첫 장을 시작합니다~

https://m.blog.naver.com/yytommy/223307244659

지성 김종원 작가님 자기계발 성공 철학 신간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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