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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Jan 03. 2024

중3 대 2 자녀와 엄마의 인문학 수업

인문학 일력 낭송

1.66일 자존감 대화법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66일 공부머리 대화법 50p를 읽고 중3 필사


고민하면 시간만 허비한다.

고민하지 말고 당장 하자.


한 줄 문장

“고민하는 순간 진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6.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7. 66일 밥상머리 대화법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새해의 문이 열렸다. 김종원 작가님의 <하루 10분 따라 쓰기> 인문학 워크북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가져와 눈사람이라 생각했으며 굴릴수록 커지는 그 사랑이 과연 어디까지일까 굴릴 수 있는 만큼 커진다는 아이의 생각을 보며 한 권의 하나의 세계가 바로 이런 게 아닌가 아이의 상상 여행길을 지성과 함께 시작한다.


이제 곧 중학시절 졸업을 앞둔 아들은 오늘도 스스로 선택한 독감 격리 3일째이고 내일은 친정 엄마를 모시고 정기적 병원 진료를 해야 하는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지난주 일이 많아 엄마가 일할 시간을 뺏고 싶지 않아 연휴가 지나고 가시겠다고 했으므로 큰 애가 친구를 만나고 오는 길에 사 온 소금빵에 초를 켜고 가족의 횃불을 밝히었다. 물론 둘째는 방에서 나오지 않고 사진과 들리는 음성으로 교류하며 2024 새해의 오늘이 공간사이로 들어와 사뿐히 앉아 있다.


마음 우체국 교환일기와 플래너가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다. 지금은 집이 아니라 퇴근 후 만나게 될 자료들이 궁금해진다. 생각보다 병원이 한산해 8시 30분에 시작되는 진료를 받고 오늘 할 일에 집중해야 오전 중에 잘 마칠 수 있다.


2024.1

엄마 필사

중3 필사

대2 필사

엄마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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