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엄마한테 자유가 있을까? 엄연히 말하자면 없다. 잠자는 순간까지도 귀는 항상 깨어 있다.
"내가 했던 모든 일을 포기해야 하는 일,
내가 갖고 있던 전부를 잃어야만 하는 일"
왜 엄마가 되는 순간 내 모든 걸 버려야 될까? 지킬 수 있는 힘과 방법은 없는 걸까? 나는 독서와 글쓰기로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나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덩달아 마음도 편안해진다. 시간적인 제약과 물리적인 조건을 잠재울 수 있는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꼭 상황과 환경적인 면이 준비되어 있어야지만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이루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면 잠을 줄여서라도 할 수 있다. 다만, 건강을 헤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만이다.
나 또한 직장과 육아, 그 외 자투리 시간에 자기계발도 하고 ‘작가’라는 꿈을 이뤘다. 덤으로 출간도 하고 브런치 작가까지 되었다. 나를 브랜딩화 시켜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찾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번 시행착오도 겪겠지만 그 과정을 즐긴다면 더 나은 나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