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2 재수생 엄마 일기 D-65

수시 접수 기간

by 새나

드디어 수시 접수 기간이네요.

물론 정시로 대학교에 가기로 한 재수생이지만

보험으로 수시 접수를 할 거예요.


재수생이라서 학생부 교과나 학생부 종합은 안 쓰고

논술만 지원할 거예요. 그래도 참 떨리네요.

참 많은 아이들이 노력한 결과를 확인할 날이 머지않았어요. 제가 수험생이었던 고 3 때도 이렇게까지 떨리지 않았던 거 같은데 아이가 재수를 하니까 제가 너무 떨리네요.


무조건 내년 3월에는 대학생이 되어 있을 거지만 그래도 떨리고 무섭고 힘들어요.

아이가 올 한 해동안 얼마나 애썼는지 너무 잘 아니까 더 마음이 힘든 거 같아요.


이제 올해 노력한 결과를 확인하는 날이 머지않아서 그런가 봐요. 아이가 원하는 학교에 가면 참 좋겠어요.


9월 모의고사를 예상보다 잘 못 봐서 아이가 상심이 컸어요. 처음으로 아이가 펑펑 울었어요. ㅜㅜ

그동안은 성적이 계속 오르다가 처음으로 뚝 떨어져서 그랬던 거 같아요.


수학에서 킬러 문항이 없어지면서 준킬러가 많아져서 우리 아이 입장에선 더 어려워졌거든요. 정말 입시를 수학이 좌우한다는 걸 실감했지요.

남은 시간 동안 수학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어요.

아이 스스로 아쉬움이 안 생기는 학교에 가면 참 좋겠어요.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 그럴 거예요.


아이가 두 번째 도전하며 20살을 재수학원에서 보냈고

매일매일 성실하게 노력했으니 부디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출처: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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