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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현 Apr 11. 2024

이성이 삶의 주인일 때, 의미라는 명분이 필요하다.

그래, 바로 지금이 철학이 필요할 때

 이성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의미’라는 명분이 필요하다. 명분이 없는 ‘규율’은 사람을 멍청하고 지치게 만들 뿐이다. 내게 있어서 규율이란 저항하고 절제하는 것이다.


 나는 이성을 삶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규율’을 지킬 명분을 ‘철학의 이유’를 찾는데서 발견했다.


-철학의 이유=‘규율’을 지킬 명분이자 이유, 의미

인간은 죽는다.

어떻게 살아도 죽는데

약하다는 이유로 착취당하고

맞아 죽는 세상이 잔혹해서


자연의 약육강식을 버리고

약자를 지키는 시스템을 만든다.

강자가 함부로 약자를 착취하고 죽일 수 없는 세상. 연민과 인류애가 가득한 세상


그런데 어떤 철학적 사상도 사람들이 타락해서 그 뜻이 온전히 지켜지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유지 관리 해야 한다.


질서를 수호한다.

모든 것은 인류의 번영과 문명의 발전을 위하여


그러므로 영생은 죽음에서 비롯되는 인류애를 저버리고 모든 사람을 타락하게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규제해야 한다.


모든 종교 중 오직 예수만이 인류를 위해 죽음으로 헌신했다. 예수의 속성으로 철학의 이유를 다해야 한다.

--

이것이 내가 성경을 통해 찾은 철학의 이유다.


그렇다면 이제 ‘규율’을 지켜서 이뤄내고 싶은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타락을 경계하며=이 땅 위에 주의 나라를 만들기

언행도 항상 타락을 마주하고 경계하며 살아가야겠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말하며 당당하게 타락한 사람들처럼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보이는 피해는 안 줘도 악한 영향력으로 사회와 인류의 번영을 좀 먹는 존재와 생각들, 사람들을 정확히 구별해 내고, 선한 영향력을 스스로 만들어내야겠다.


강한 정신과 강한 육체와 강한 지식과 강한 지혜를 더 강하게 만들고 주의 뜻을 위해 강해진 모습으로 삶으로 예배하며 많은 돈과 큰 권력을 가정에서부터, 지역 사회, 나라, 세계를 차례로 이 땅을 주의 나라처럼 만드는 데 사용해야지. 주의 뜻에 동참하고 순종해야겠다.


강해져서 주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에 저항하고 다른 사람들도 도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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