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동현 Apr 11. 2024

명분, 규율, 목표 - 목표의 구체적인 서술

목표는 ‘이 땅 가운데 주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다.

목표는 ‘철학의 이유’라는 명분에 따라 ‘인류의 번영과 문명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목표 명제를 합쳐보면 아래와 같은 명제가 나온다.

“지속 가능한 주님의 나라 속 인류의 번영과 문명의 발전”


*주님의 나라를 정의해야 이 땅 가운데 세울 수 있으니까 정의해 본다면

도울 수 없는 사람이 이웃을 도와줄 수 있게 성장하려 분투하는 것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것

도와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의 ‘마음속에 인류애가 움트게 하는 것’


*인류의 번영-지속 가능

예술, 문학적인 속성이며 내적이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이해와 기술 - 갈등과 설득, 심리적인 기법, 연출, 매력, 서사.

/내면의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이해와 기술 - 상태, 상황, 환경,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아. 철학적인 사색(죽음, 시스템, 인류애, 종교, 문화 등)


*문명의 발전-지속 가능

이과적인 속성이며 외적이다.

과학 기술로 지구의 환경이 사람이 지속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최종 목표는 “테라포밍”으로 인간을 다행성종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드웨어 해결 과제

1. 에너지 혁명으로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고, 인간이 지구에서 계속해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켜낸다.(실패 확률 99% - 지구온난화를 극복하지는 못해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2. 우주여행, 우주산업을 민간으로 확대한다. 안정성 확보, 비용 절감의 문제를 계속 해결해야 한다.(실패 확률 80%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 but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 난항)

3. 우주여행에 필요한, 새로운 엔진 개발. - 아마 에너지 혁명과 함께 이뤄질 것 같다.


/소프트웨어 해결 과제

인류가 AI를 개발에 모여들기 시작한 명제는 "지속 가능한 인류의 번영과 문명의 발전"이었으며, 초기 AI의 역할은 지구에 있는 모든 것들을 학습하고 분별할 줄 알게 되어, 우주와 같은 미지의 공간으로 보내졌을 때, 지구의 것들과 빠르게 대조하고, 분석해서, 미지의 것인지 아닌지, 미지의 것이라면 지구의 무엇과 얼마나 유사한지를 빠르게 파악해 내기 위함이었다. 우주라는 미지 개척에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도구로서 개발된 것이다. 

1. 어떤 AI가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을 학습해야 한다.

2. 그 AI가 모든 분야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3. 그러나 그 AI가 인간을 타락의 길로 유혹해서는 안된다.


정리, 인류의 번영 쪽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사람들이 ‘점점 이기적이고, 크고 넓은 생각을 못 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과 쾌락만을 쫓으며 지속 가능한 인류의 번영과 문명의 발전에 무관심하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막 돈이 안 되는 ‘분명’ 인류를 위한 연구 분야에 투자도 지원도 관심도 없다. 나는 인류의 번영 쪽으로는 계속해서 밖으로 사랑과 인간들의 관계에 기름칠을 하고 계몽 활동을 하며, 문명의 발전에 대한 교육과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해야겠다.

이전 29화 이성이 삶의 주인일 때, 의미라는 명분이 필요하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