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앙팡 Dec 02. 2024

여기는 어디

한국이 아닌 외국.

그런데 말이 통한다.

그것도 한국말로.


신기하다.

곳곳에서 한국말이 들린다.

당당하게 한국말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알아듣는 현지인들.


미국이라면 어땠을까.

예스, 땡큐만 말하고 있을지 모른다.

쭈뼛거리면서.


동남아에서의 자신감.

마음속에 한국인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는 게 아닐까.

세상에서도 자신감이 필요하다.

천국시민이라는 자신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