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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성공

by 박세환

초등학교 1학년 딸.

종이 한 장을 내민다.

그림에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따라 그리기도 힘든데,

어느샌가 창작을 하고 있다.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나보다 가위질도 잘하고,

나보다 종이접기도 잘한다.

하나님도 더 잘 믿었으면 좋겠다.


자식의 사회적 성공을 바라듯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자라기를 바란다.

이게 나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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