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딸.
종이 한 장을 내민다.
그림에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따라 그리기도 힘든데,
어느샌가 창작을 하고 있다.
손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나보다 가위질도 잘하고,
나보다 종이접기도 잘한다.
하나님도 더 잘 믿었으면 좋겠다.
자식의 사회적 성공을 바라듯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자라기를 바란다.
이게 나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일지도.
<감사가 뭉클뭉클> 출간작가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 일상을 간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