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패스를 받았다.
미술관, 박물관, 공연 할인 혜택.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았다는 것.
지금까지 한 글쓰기가 취미 활동이 아닌,
나라에서 예술활동으로 인정해 줬다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인정받아도 기분이 좋은데,
하나님이 인정해 주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지 않을까.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았다.
구원 자체가 가정 큰 인정이 아닐까.
진짜 뛸 듯이 기쁜지 나에게 물어본다.
구원의 기쁨을 제대로 만끽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