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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은 날

by 박세환

예술인패스를 받았다.

미술관, 박물관, 공연 할인 혜택.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았다는 것.


지금까지 한 글쓰기가 취미 활동이 아닌,

나라에서 예술활동으로 인정해 줬다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인정받아도 기분이 좋은데,

하나님이 인정해 주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지 않을까.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았다.

구원 자체가 가정 큰 인정이 아닐까.

진짜 뛸 듯이 기쁜지 나에게 물어본다.

구원의 기쁨을 제대로 만끽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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