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만들기

너와 함께 하는 추석

by 엄마A



어린이 집에서 추석이라고 송편을 만들어왔다.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 속 울퉁불퉁 자기주장 강해 보이는 떡 덩어리가 우리 아이가 만든 ‘송편’ 이란다. 너무 귀엽고 기특해서 피식 웃음이 났다.

송편소로 건포도를 넣다가 쓰고 있던 마스크를 내리고 건포도를 입에 쏙 넣더니 이내 집중해서 건포도 먹느라 바빴다고 한다. 아이가 만든 건 어린이 집에서 다 먹고 집에는 멀끔한 꿀깨 송편이 왔다. 건포도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다행이면서도 은근 저 귀여운 송편의 실물을 보지 못한 게 아쉬웠다.


너로 인해 더 풍요로울 이번 추석 연휴.

고맙고 사랑해.

다들 편안한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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