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 속의 아이는 마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듯 보인다. 아이의 흔들림은 선을 만들고, 그 움직임은 소리를 내며 무언가 연주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내 그림 속 그 소리는 즐거운 음악이 아니라 깊은 내면의 고통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다. 혼자만 감당해야 하는 아픔을 드러내는 소리. 그리고 그 움직임은 춤이 아니라, 슬픔에 발이 묶여 휘청이는 모습이다. 그 모습은 지금껏 내가 바라본 삶의 한 단면이다.
어느 순간, 멈출 틈도 없이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이 있다. 그 한 방울의 눈물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겹겹의 생각과 아픔이 담겨있다. 그러나, 그 눈물은 대지를 적시는 비처럼 마음을 적시고 언젠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담아 눈물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노래로 만들었다.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너니까 버텼고 이뤘어'
[Verse 1]
누가 그래?
네가 못났다고
내가 그랬나?
그럼 미안, yeah
너 그만하면 괜찮은 놈이지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
너한테 배웠잖아
너도 인정? oh yeah
[Chorus]
너 눈물 많지?
강한 척해도, 다 보여
여러 번 봤거든
울라고 놔뒀어
그래, 울어도 돼
있는 그대로, 그게 너니까
[Verse 2]
못난 놈인 줄 알았어
왜 생각이 달라졌냐고?
나도 울어봤거든, 그랬더니
알겠더라고, yeah yeah
[Chorus]
칭찬 같은 건 안 해
그냥 이 말만 할게
너니까 버텼고 이뤘어
잘 살았어, 잘 해왔어, oh yeah
[Bridge]
너니까 여기까지 온 거야
잘했어, 잘했어
울어도 돼, 다 괜찮아
그게 너니까, yeah, 그게 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