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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할 때 내적 평화는 시작된다

네가 상대방이 도대체 왜 저러는 건지 납득이 안가 돌아버릴 때

by 이은영


사랑하는 얘야. 나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텐데라는 생각을 품는 순간,

상대방은 도대체 왜 저러러는 가 싶은 분노에

너 자신부터 서서히 미쳐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생김새가 다르듯 성격도, 사는 방식도,

가치관도, 신념도 저마다 다르단다.

때문에 함께 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고 싶다면

상대방은 틀린 것이 아니라, 너와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훈련부터 해야 한다.


기억해라.

너의 가치관과 신념에 맞게

상대방을 바꾸려 들지도 말고,

타인의 가치관과 신념에 맞게

너 자신을 바꾸려 애쓰지도 말아라.


한 사람이 자유롭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팔, 다리, 눈, 코, 입처럼 다양한 신체 구조가

뇌의 명령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야 한다.


이처럼 세상에 사랑의 힘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사람들이 내면의 소리를 듣고 따르며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사랑하는 내 아이야.
저마다의 생각과 사는 방식이 다르기에
세상 속에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다채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거란다.
서로의 다름을 감사하게 여길 때
내면의 평화와 행복은 시작된다.




♥오늘의 한 말씀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콜로새서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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