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 박철홍의 지금도 흐른다! 856
초롱초롱 박철홍의 지금도 흐른다! 856
ㅡ 담양별곡 ㅡ
(푸른희망 백진강)
<아니리>
휘영청 가을달빛 스며드는
죽녹원 봉황루에 올라,
하늘로 승천하지 못하고 오랜세월,
이무기로 살았다던 슬픈 전설이 흐르는 강,
그 백진강 천년역사를 굽어 보는 디,
비록 용은 되지 못하였으나
관방제 삐뚤고목 설움을 받아들여
고을화평을 지켜 내고
마침내 슬픈 이무기 하얀 용이 되어
새로운 담양 천년을 일으키는구나!!!!
(노래)
천 년 대숲바람 살랑이고(살랑이고)
천 년 댓잎향기 가득하다.(가득하다)
봄에는 파릇파릇 잎사귀 상쾌함에
여름에는 햇살마져 품에 안은 나무터널
가을에는 뒹굴뒹굴 푹신한 갈색융단
겨울에는 사락사락 흰눈함께 호강이네
담양 아아~ 담양~흐흠
온누리에(온누리에) 닐리리야(닐리리야)
대숲맑은 생태도시 푸른담양 좋을시고
시가문학 충효절개 풍류담양 영원하리
죽녹원 댓잎파리 왁자지껄 사랑타령
메타길 벙글벙글 푸른웃음 예쁜지고
관방제 애틋설렘 백진강에 넘실대고
새천년 푸른희망 죽향골에 가득하니
사랑 아아~ 사랑~흐흠
온누리에(온누리에) 닐리리야(닐리리야)
죽순처럼 쭉쭉뻗을 푸른담양 좋을시고
죽순처럼 쭉쭉뻗을 희망담양 영원하리
*****************
윗 노래가사는 제가 담양에 관한 가사체 글을 썼다가 그 중 한 구절 노래로 만들기 위해 제가 직접 작사해 봤습니다.
사실 내가 작사를 한 이유는
담양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고, 또 지금까지는 담양을 대표할 만한 알려진 노래 한 곡 없어서 욕심을 내 보게 된 것입니다.
제가 만든 이 가사를 담양출신 '이정주국악인'에 의해 작곡 되었습니다.
'이정주 국악인'은 우리나라 유수의 국악제에서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부문에서 대상을 여러 번 탄 유명 국악인입니다.
그 후배는 실제로 판소리 퓨전 스타일로 곡을 완성하여 담양군 군수님 앞에서 불러도 봤지만, 아쉽께도 판소리는 대중성이 떨어진다 생각하는 담양군 입장때문에 별 관심 받지 못했고 결국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완성된 곡이 나오려면 조금 더 다듬어야겠지만 이정주국악인이 직접 불러줘서 들어 봤을 때 저는 아주 괜찮았습니다.
이정주 국악인은 노래를 더 손을 봐야하고 여러 국악악기도 불러서 제대로 연주도 해서 녹음에 들어 가야하기 때문에 경비가 상당히 든다고 합니다.
난 군비로 그러한 걸 충당해보려 했지만 이루어지지 못 했습니다.
이정주국악인은 요즘 큰 인기를 끄는 트롯 스타일은 아니지만, 국악에 바탕을 두고 약간 트롯을 가미한 '퓨젼국악'으로 만들어서 괜찮으리라 생각했지만 아직 그런 형식으로 관심 끌기는 부족해 보인 것 같다며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이정주국악인 본인이 담양출신 이라 가사가 넘 맘에 들어 꼭 좋은 국악곡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뎅 아직은 그 넘에 돈 때문에 ~~~ ㅎㅎ
그래서 오늘은 장난삼아 AI에게 '판소리'가 아니라 '뽕짝형식'으로 가사를 다듬어 주라했더니 아랫처럼 나오는 군요.
ㅡ 뽕짝 리듬에 맞춰ㅡ
[1절]
휘영청 가을 달빛이~
죽녹원 봉황루에 비치고~
이무기 슬픈 전설 따라
백진강 물결 넘실대네~
용이 못 돼도 괜찮아~
관방제에 설움 안고서~
고을 평화 지켜가니
담양 천년 빛나리라~
[후렴]
아~ 살랑이는 대숲바람에~ (살랑살랑)
천년 향기 가득하네~ (가득하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푸른 담양 사랑하네~ (러브 러브)
대숲 아래 노래소리~ (노래소리)
메타길 따라 웃음꽃~ (웃음꽃)
하얀 용 꿈 안고서
담양 천년 빛나리라~ (빛나리라)
아~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온 누리 향기 가득히~ (가득히)
죽순처럼 쭉쭉 뻗어나가
영원한 희망 담양~ (담양 담양)
[2절]
죽녹원 댓잎파리 날리고~
메타길 웃음 꽃 피어나고~
관방제에 물결 출렁이며~
새천년 희망 가득하네~
사랑 사랑 담양 사랑~
푸른 담양 내 마음이여~
죽순처럼 쭉쭉 뻗어나가
영원히 빛날 거야~
[후렴 반복]
아~ 살랑이는 대숲바람에~ (살랑살랑)
천년 향기 가득하네~ (가득하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푸른 담양 사랑하네~ (러브 러브)
대숲 아래 노래소리~ (노래소리)
메타길 따라 웃음꽃~ (웃음꽃)
하얀 용 꿈 안고서
담양 천년 빛나리라~ (빛나리라)
아~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온 누리 향기 가득히~ (가득히)
죽순처럼 쭉쭉 뻗어나가
영원한 희망 담양~ (담양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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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신명 나면서도 담양의 정취가 잘 느껴지는 뽕짝느낌 나시나요?^^
흥겨운 뽕짝리듬에 맞춰 노래로 만들어 보면 멋질 것 같긴 한데요.
하지만 저는 작사나 작곡 쪽은 전혀 경험이 없어서 조금 막막한 상태입니다. 특히 작곡은 악보도 전혀 못 보는 까막눈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에게 좋은 조언과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ㅡ 초롱박철홍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