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사람들 이야기
미국 sitcom 중 가장 인기있었던 show 가 Seinfeld 입니다. 4명의 아주 평범한 친구들이 겪는 일상을 그려낸 시리즈로, 정말이지 아무것도 아닌 일들과 대화로 가득찬 show였지요. 이른바 "The Show about Nothing" 입니다. 그렇기에 (하도 평범하기에) 이 드라마가 아직까지도 깰 수 없는 No. 1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이 드라마의 시작이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한 deli grocery 가게 (Mr. Lee's Market) 에서였다면 믿으실까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주연인 Jerry Seinfeld 도 New Yorker 이고 그의 친구이자 극작가인 Larry David 또한 New Yorker 이며, 이들이 방문했던 가게도 뉴욕재미교포, 즉 New Yorker 가 운영하던 가게 - 이보다도 더 뉴욕스러운 이야기는 아마 없을 듯 합니다.
https://observer.com/2014/06/korean-deli-where-seinfeld-was-conceived-has-closed/
지금은 문을 닫은 가게입니다. 하지만 이 쇼가 기억되는 한 이 한인델리 또한 기억될 것입니다. 아래는 Jerry 가 그 당시를 회고한 이야기입니다.
1988년 11월, Jerry Seinfeld와 그의 오랜 코미디 동료 Larry David은 뉴욕의 'Catch a Rising Star'에서 공연을 마친 후 근처에 있는 한국 델리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은 배가 고팠지만, 더 중요한 것은 Jerry가 큰 소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NBC가 그에게 TV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한 것이었지요. 하지만 그는 명확한 기획안이 없었기 때문에, 날카로운 유머 감각으로 유명한 David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들이 이 한인 델리가게 내 통로를 둘러보며 일상적인 이상한 것들에 대해 농담을 시작했습니다—이상한 모양의 한국 젤리, 증기 테이블 위의 신비로운 음식들 (미국식 salad bar 에 한식메뉴 몇 개가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하는 말이었지요). Larry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건 TV에서 볼 수 없는 종류의 대화야.” 그 순간이 이 드라마의 첫 씨앗을 심은 것이지요. "왜 현실의 대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을까?"
다음 날 밤, Westway Diner에서 그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습니다: Jerry는 드라마에서 자신을 연기하고, 카메라가 그와 그 친구들의 일상 생활의 세세한 부분을 따라가며, 웃음은 일상에서 가장 찌질한 짜증에서 나온다는 것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은 것이지요. Jerry는 나중에 간단히 요약했습니다: “두 남자가 대화하는 것뿐이에요.”
1989년 초, 밤늦은 시간의 한인 델리가게에서의 대화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는 30분 분량의 시나리오로 발전했습니다. NBC가 처음 상상했던 버라이어티 스페셜 대신, Jerry와 Larry는 훨씬 더 큰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텔레비전을 재정의할 시트콤이었습니다. 평범한 간식, 가벼운 대화, 그리고 두 코미디언이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해 농담하는 것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변모했습니다.
In November 1988, Jerry Seinfeld and his longtime comedy friend Larry David wandered into a Korean deli after their sets at Catch a Rising Star in New York. Both were hungry, but more importantly, Jerry had big news: NBC wanted him for a possible TV show. He had no clear pitch, though, so he turned to David, whose sharp wit made him the perfect brainstorming partner.
As they browsed the aisles, they began joking about everyday oddities—Korean jelly in strange forms, mystery foods on the steam table. Larry laughed and said: “This is the kind of discussion you don’t see on TV.” That moment planted the seed. Why not build a show out of real-life conversations?
The next night, at Westway Diner, they fleshed it out: Jerry would play himself, cameras would follow the minutiae of daily life, and comedy would come from the tiniest annoyances. Jerry later summed it up simply: “Two guys talking.”
That started as late-night deli banter grew into a thirty-minute script in early 1989. Instead of the variety special NBC originally imagined, Jerry and Larry had something much bigger—a sitcom that would redefine television. Ordinary snacks, casual chatter, and two comedians joking about nothing turned into one of the most successful shows in history.
- August 23,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