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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린 May 22. 2019

방콕이 멋져서_#20.아이콘 씨암이 새로 생겼다

오늘,갑니다._방콕

Y언니보다 이틀 먼저 

방콕에 도착한 첫날 

아이콘 씨암을 들렀다. 

메인 광장에서는 

끄라통 축제가 

한창이었다.

건물이 엄청 복잡해

보였는데

역시나.

배타러 나가는 길을 

못찾아 결국은 

셔틀 버스를 타고 

근처 지하철로 나갔는데, 

그 셔틀 버스도 

한참이나 기다렸다. 

막 오픈한 

쇼핑몰은 가는게 

아닌 거야. 

인기가 줄어들면 

다시 가야지.




직접 봐야 얼마나 넓고 큰지 짐작 가능한 애플 스토어.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친구가 여기 매장에 비하면 우리나라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스토어는 구멍가게라고 했다. 그 말을 들었으니 꼭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다. 처음 본 애플 제품들이 진짜 많았다.

왠지 별세계에 온 기분이 들더라.

혼자하는 여행은 시간은 느리고 걸음은 빠르다.

예를 들면 아이콘 씨암까지 오는데 지하철도 바로 도착하고 배를 타는 줄도 빠르게 줄어 예상 시간보다 더 이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둘이 있을때보다 움직이는 것에만 집중해서 일까. 이날도 짧은 시간에 아이콘 시암 건물을 속속 누비고 다녔다.





지하에 수상시장처럼 물길이 있고 그 위 보트에서 음식을 팔던 사람들이 보였다. 쇼핑몰 규모가 크니까 물길이 다 있고 어마어마 하구나. 라스베가스 호텔에 베네치아 물길이 있는 거랑 똑같은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콕은 정말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 도시다.

물론 여기 지하 식당에서도 물길에 정신을 팔렸는지 빠져나오는데 한참이나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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